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더 나은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자 ‘학생 교통사고 예방 정책개선추진단’을 발족했다.
학생 교통사고 예방 정책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할 정책개선추진단은 학교 현장의 교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필요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전문가 집단 2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협의회, 토론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첫 추진단 회의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단장·부단장)을 선출했다.
이어 정책 개선 추진 방향과 앞으로의 일정 등을 협의했고, 학생 교통안전 관련 과제에 대해 깊게 논의했다.
앞으로 추진단은 정책 개선 추진 방법을 설계하고, 제도 개선 과정까지 관리한다.
이들은 정책 개선 추진안을 바탕으로 올해 안에 교육감에게 정책 개선 권고안을 제출하고 교육부, 지자체, 경찰서 등 관련 기관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조이봉 안전총괄과장은 위촉식에서 “교통사고 예방 정책개선추진단에서 학생의 교통안전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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