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추석맞이 체험행사로 명절분위기 물씬

전통놀이 한마당·체험부스·캠페인 등 명절문화 체험마당 성료

편집국 | 입력 : 2023/09/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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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6일과 23일 용지호수에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명절문화 체험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가족친화적이고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최병운)과 함께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명절문화 체험부스와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여성회관 창원관 대강당에서 꼬리따기, 줄다리기, 황소씨름, 강강술래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진행해 부모 자녀가 놀이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3일에는 용지호수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와 도자기 목걸이 체험, 명절 OX퀴즈,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친화적이고 양성평등한 명절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이 실시돼 의미를 더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할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시민들이 화목한 명절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황금연휴인 이번 명절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