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서면에 소재한 ‘서호경로당’이 올해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이에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회장 이재신)는 지난 22일 서호경로당에서 주민 30명과 함께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호경로당은 경로당 중앙지원본부 심사결과 전국 6만 7,947개 경로당 중 32곳의 모범경로당에 포함됐다.
경남서는 서호경로당을 비롯해 진주 진주경로당, 하동 먹점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김현선 서호경로회장은 “전국 수만 개의 경로당 중에 모범경로당으로 지정되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노력한 결과이자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으로 이룬 공로”라고 밝혔다.
최채민 서면 분회장은 “앞으로로 모범 경로당이 남해군에서 많이 선정됐으면 좋겠고,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쉼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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