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내달 4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합천여행을 즐기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여행비를 지원받는 ‘합치면 천만활로, 합천미션투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합천미션투어는 합천군을 제외한 관외거주자(18세 이상인 자)이면 참여가능하다.
전체 5가지 미션 중 필수미션(즐길거리·먹을거리·머물거리) 3개와 선택미션 (추억거리·체험거리) 중 1개를 수행한 후 개인 SNS에 인증샷과 방문후기를 남기면 확인한 후 1인당 5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미션투어 참여는 ‘합천미션투어’ (http://hapcheon.missiontour.kr/)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선정된 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며, 개별적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군에 따르면 미션투어를 통해 10월에 개최되는 합천황토한우축제, 황매산 억새축제, 대장경기록문화축제, 수려한합천영화제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암산 정상에서의 패러글라이딩, 합천항공스쿨(경비행기), 서바이벌 체험장 등 레저스포츠 활성화와 숙박업소, 식당, 카페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가을의 낭만이 느껴지는 합천에서 미션투어로 재미있게 여행하고, 다양한 축제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체험하면서 합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이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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