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체육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 3명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메달사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창원대 체육학과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인 안대명(석사) 선수는 사격 국가대표로 출전,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동메달에 이어 2연속 메달 과녁을 정조준한다.
또한 체육학과 졸업생 김휘주, 조영빈(2018학번) 선수는 카누 용선 국가대표로 선발돼 중국, 일본 등의 선수들과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한편 창원대 체육학과 졸업생 지민형(2010학번) 선수는 호주 탁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내년 파리에서 열릴 예정인 2024 올림픽 출전권 또한 획득해 창원대 졸업생 최초로 타국의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게 됐다.
이번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중국 항저우 일원서 진행되며, 대한민국은 58개 종목 867명이 참가해 종합순위 3위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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