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김명환)가 주최·주관하는 욕지개척 135주년 기념 ‘제28회 욕지 섬문화축제’가 내달 6·7일 이틀간 욕지면 동항물양장 일대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고구마, 고등어와 함께! 행복한 오감만족”을 주제로 욕지 개척을 기념하는 개척제와 축제 개막식, 1부·2부 행사를 중심으로 공연, 대회, 체험, 견학,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28회 욕지 섬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 이어 윷놀이, 줄다리기, 마라톤 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와 고등어 맨손잡기, 노젓기체험, 비치코밍, 주요 먹거리 시식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골목길 옛 사진전, 캘리그라피 등 작품 전시와 레크레이션,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를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내달 6일 개최되는 전야제는 지난달 8일 태풍 ‘카눈’ 북상으로 연기됐던 ‘찾아가는 통영한산대첩 축제’ 공연도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철 욕지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욕지면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석한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욕지도를 온전히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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