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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민간단체 대북 밀가루 지원 승인
기사입력: 2011/07/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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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천주교가 신청한 대북 밀가루 지원과 이를 위한 방북을 25일 오전 승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민화협은 26일 탁아소, 유치원, 소아병원 등 사리원시의 취약계층을 위해 밀가루 300t을, 천주교는 28일 황해북도 강남군 인민병원, 탁아소 등에 지원할 밀가루 100t을 각각 반출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정부는 올해 3월부터 취약계층 대상의 인도적 지원을 재개했다"며 "밀가루와 같이 전용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분배의 투명성이 보장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민간 단체들의 반출신청을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북측과의 협의 결과, 사전에 지원 대상기관과 인원, 분배량이 명시된 세부분배계획서가 마련됐고 최종 수혜처에 대한 현장모니터링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에 따라 2건의 밀가루 반출을 승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밀가루 지원을 승인한 것은 지난해 11월20일 대한감리회의 밀가루(36t) 지원 이후 8개월 만이다.
 민화협 관계자 6명은 26일 오전 차량을 통해 방북한 뒤 개성에서 북측 민화협 관계자들에게 밀가루 300t을 전달하고 오후께 귀환할 예정이다.
 밀가루 지원에는 민화협을 비롯해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한국JTS, 국제기아대책기구, 어린이재단, 남북평화재단 함께나누는세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이 참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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