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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의 수호신' 청해부대 10진 출항
기사입력: 2012/04/23 [18:22]
성덕기 기자 성덕기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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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해군의 한국형구축함 왕건함(DDH-Ⅱ. 4400t급)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선박 보호임무 수행을 위해 청해부대 10진으로 편성돼 두번째 파병길에 올랐다.
 해군은 23일 오전 부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구옥회 해군작전사령관, 부산보훈청장 등 지역 주요 기관 단체장,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송식을 가졌다.
 청해부대 10진은 김주영 대령(해사 42기)을 부대장으로 지난 청해부대 5진에 이어 2회째 파병임무를 수행하는 '왕건함'과 해상작전헬기(LYNX) 1대, 고속단정(RIB) 3대, 특수전(UDT/SEAL) 요원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등 300여 명으로 편성됐다.
 왕건함은 5월 중순께 소말리아 아덴만에 도착해 9진인 대조영함과 임무를 교대하고, 올 10월까지 선박호송작전과 해양안보작전 등 소말리아 수호신으로서의 파병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파병을 위해 왕건함은 지난 1월부터 집중 정비를 통해 최상의 장비성능을 유지했고 함정요원.검문검색대.항공파견대.경계대 등 전 부대원이 맞춤형 임무숙달 훈련과 단계별 해상종합 팀워크 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해 완벽한 전비태세를 갖췄다고 해군은 설명했다.
 특히 왕건함에는 전국 대학병원과 대형병원 수준의 최첨단 이동식 디지털 엑스선기(X-ray)를 전 군(軍) 최초로 도입했다. 청해부대 등 해군 전력의 해외 파병 임무가 잦아짐에 따라 해군 의무처는 2009년부터 함정용 의료기기 조달사업을 확장해 온 것. 이는 외부와 고립돼 있는 전투 함정의 특성을 고려해 환자 발생시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수술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새로 도입한 이동식 디지털 엑스선기는 관전류가 400mA급으로 환자의 모든 신체에 대하여 촬영이 가능하고 자유로운 이동 및 360° 회전을 할 수 있어 전투 함정의 협소한 수술실에서도 제 기능을 완벽히 발휘한다. 또 디지털 영상을 통해 의료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고 이를 해양의료원으로 전송해 처치 중 실시간 의료자문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마취기, 전기수술기, 환자관찰장치, LED 수술등, 자동심실제세동기 등 18종의 응급처치 키트가 추가 탑재돼 어떠한 응급상황에서도 장병들의 생명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성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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