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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 구설 휘말려…군정운영 어려움 겪나?
지인에 1500만 원 빌려 2천만 원 갚아 “빌린 액수 몰라 헷갈렸다”
기사입력: 2019/05/16 [16:49]
정병철 기자 정병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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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희 합천군수가 지인 A씨에 1500만 원을 빌려 2천만 원을 갚은 것으로 시인하며 구설에 휘말렸다.


합천군은 5급 공무원이 군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에서 대가를 받고 구속된데 이어 문준희 합천군수의 돈거래 고백으로 공무원 사회가 술렁이며 앞으로 군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번 돈거래는 합천군에 대한 내사 과정에서 돈이 오고 간 사실을 발견하고 A씨를 불러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 군수 측은 “지난 2014년 500만 원을 빌리고 지난해 초 1천만 원을 빌리는 등 나눠 빌렸기 때문에 헷갈려서 정확한 금액을 몰라 2천만 원을 갚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A씨가 돈을 빌려준 것을 빌미로 자리를 요구하는 등 불법을 강요하자 거절하는 과정에서 앙심을 품고 악의적인 소문을 퍼트리고 있는 것”이라며 “감사에서도 충분히 소명했고 문제될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 군민은 “뇌물수수 등으로 간부공무원이 구속되고 동료 공무원도 업자와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비리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군수까지 구설에 휘말렸다. 착오에 의한 금전거래 일지라도 시기가 부적절했다. 앞으로의 군정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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