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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분야 재능기부로 집 고쳐주기 ‘1호 집’ 탄생
“진주시·건축사회·이현동지사협 함께 힘 모으다”
기사입력: 2019/05/16 [16:40]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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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 건축과와 지역건축사회는 16일 이현동 주거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주시 건축과와 진주지역건축사회는 16일 이현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건축분야 재능 기부를 통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이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 2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인 가구를 방문해 방한이 제대로 안되는 방문교체와 바닥이 내려앉은 마루 보강, 도배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수혜 세대주인 Y씨는 봉사활동이 끝난 후 “그동안 오래된 목재 문짝에 외풍이 심해 한겨울에는 추워서 밤잠을 이루지 못했지만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어찌 할 수가 없었는데 이제 한시름 놓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번 집 고쳐주기 사업은 지난 3월 시와 지역건축사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한 건축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무료봉사와 방수, 도배, 장판 교체, 전기 배선, 화장실·싱크대 교체 등을 사업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는 23일에는 두 번째로 상봉동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세대에 대해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세대에 무료 건축설계로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어 많은 세대가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함께 잘 살사는 지역사회 확산을 위해서 힘을 모아 나가기로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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