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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사입력: 2019/05/19 [11:11]
김지훈 통영경찰서 경무계 순경 김지훈 통영경찰서 경무계 순경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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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훈 통영경찰서 경무계 순경
오는 5월 25일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이다. 1979년 5월 25일 뉴욕에서 에단 칼릴 파츠(당시 6세) 가 등교 중 유괴된 사건을 계기로 1983년 레이건 대통령에 의해 만들어졌고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동참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례처럼 실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 2월 서울 OO농협 앞에서 울고 있는 남아(4세) 발견하고 경찰관이 '지문 등 사전등록제' 이용, 지문과 사진검색으로 15분 만에 보호자에 안전하게 인계한 사례가 있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란 경찰청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실종에 대비해 경찰시스템에 피보호자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보호자에게 신속히 찾아주는 제도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월 기준, 지문 등 사전등록 시 아동 등 실종자 발견 소요 시간은 평균 46분으로 미등록 시 56.4시간이 걸린 것에 비해 약 73배 빨리 보호자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등록대상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이며, 등록방법으로는 첫째, 안전드림 앱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에서 직접 등록하거나 둘째, 보호자가 신분증과 피보호자와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소지하고 가까운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 피보호자와 함께 방문해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경찰서에서 유치원 등 시설에 방문해 등록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주의할 점으로 생후 36개월 미만의 아동은 지문형성이 잘되지 않아 지문등록이 어려울 수 있고, 얼굴과 키가 계속 바뀌므로 주기적으로 재등록해 정보를 갱신해야 한다.


이제 곧 여름철 휴가 기간이 다가오기 있다. 미리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이용해 혹시나 모를 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휴가를 떠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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