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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모든 다자녀 중고생에 장학금 지원
성적 무관 다자녀 중·고생 228명 1억2860만 원 지급
기사입력: 2019/09/09 [16:14]
이명석 기자 이명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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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하동군장학재단은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중·고등학생 228명에게 총 1억28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다자녀 장학금은 3자녀 이상 관내 중·고등학생 중 직전학기 성적 상위 50% 이내에서 3자녀 50만 원, 4자녀 80만 원, 5자녀 이상 100만 원이 지원됐다.


그러나 지난달 장학재단 이사회에서 올해부터 성적제한을 없애고 직계존속과 학생이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3자녀 이상 가구 1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3자녀 182명에게 9100만 원, 4자녀 42명에게 3360만 원, 5자녀 이상 4명에게 400만 원 등 228명에게 1억286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됐다.


성적 철폐로 57명이 추가 혜택을 받았다.


5자녀 장학금을 받은 하동여고 1학년 백서진 학생은 “제가 희망을 선물 받은 것처럼 앞으로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자랑스러운 하동의 인재들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장학재단은 학생 여러분이 꿈을 놓치지 않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 장학금은 출산율 제고와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2017년 정기이사회 때 윤상기 군수의 제안으로 신설돼 이번까지 중·고생 594명이 3억3천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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