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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혁신도시 내 건물 임대 분양사기 논란 ‘증폭’
기사입력: 2019/09/16 [16:27]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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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행업체 ‘2년 간 임대료 보장’ 등 조건 분양
임대 분양자, 일부분만 지급 후 연락회피 ‘피해 호소’

 

 

진주혁신도시 내에서 빌딩 전문 임대인 모집 분양 사기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같은 주장은 진주 충무공동 9층짜리 한 건물의 6개 층에 운영 중인 국제학교 건물을 분양하면서 제기되는 의구심이어서 추가 피해 확산에 대한 우려까지 일고 있다.


국제학교 건물을 ‘2년간 임대료 보장 조건’으로 10년간 장기계약 분양을 진행한 대행업체는 1년차까지 임대료를 보장하고는 약속한 2년차는 지불하지 않는데 이어 또 다른 빌딩 4채 중 일부만 비슷한 조건으로 분양하고서는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는 방법 등에 제기되는 사기분양 논란이다.


특히 이 분양대행사 측이 진주혁신도시내 스타플렉스 건물 또한 이와 유사한 분양 조건을 내걸고 분양에 나서고 있지만, 부동산업계에서는 분양 사기 행위 소문에 힘입어 추천 매물에서 배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기 분양을 주장하는 피해자는 “바지 사장을 얼굴 마담으로 내세운 분양대행사 A씨가 실제로는 시행부터 분양까지 모든 일을 도맡아 했고, 국제학교, 스타플렉스 등 기관을 유치하는 탁월한 능력을 믿고 분양받았다”면서 “하지만 2년간 임대료 보장을 하고서도 1년 치만 지급하는 등 여러 채의 빌딩을 분양하면서 같은 방법으로 100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속이고 연락도 받지 않고 회피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스타플렉스 건물이 완공돼 분양되면 그 수익금으로 정산할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지만 혁신도시내 부동산업계에는 이 같은 사기 방법이 소문나면서 추천을 하는 곳이 없는 것으로 안다”며 “현재 48%에서 50%정도 분양이 완료됐는데 더 이상 추가 분양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


인근의 부동산 관계자는 “A씨 운영의 분양대행사가 분양하는 건물은 사기분양이라는 소문이 퍼지면서 추천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혹여 분양받은 고객이 피해를 입고 항의할까봐 조심스러워져 고객이 물어봐도 외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실제 분양대행사 A씨는 “국제학교 인수인계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인수인계가 결렬되면서 선택의 기로 없이 학교 문을 닫게 돼 27여억 원을 피해봤다. 1년 6개월 정도 임대료가 나가고 6개월 정도 밀려있으며 6채 건물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면서 “피해 금액을 보상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PF 사업으로 공사 중인 스타플렉스가 완공돼 분양되면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스타플렉스는 현재 공정률이 40% 정도로 내년 5월말이면 완공된다. 70% 분양이 손익분기점”이라면서 “이런 부분을 대부분 소통하며 얘기하고 있어 이해하고 있는데 일부 몇몇이 이의를 신청하고 있다.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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