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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 기념음악회’ 창원공연 성료
기사입력: 2019/10/15 [16:53]
문재일 기자 문재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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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이 지난 9일 주최한 '한국영화 100년 기념음악회'가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이 지난 9일 주최한 ‘한국영화 100년 기념음악회’가 성산아트홀 대극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한국영화 100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에서는 지난 9월 ‘영화 포스터로 보는 한국영화 100년’ 展에 이어, 두 번째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국영화 100년 기념음악회’를 열어 창원시민과 함께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의 오프닝은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공동 위원장인 이장호 영화감독과 허성무 창원시장의 축하 인사로 진행됐고, 이장호 감독은 연출작 ‘별들의 고향’의 주제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색소폰 버전으로 연주하며 축하 공연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음악감독 3인(조성우, 김태성, 이동준)이 출연해 ‘봄날은 간다’, ‘여고괴담’, ‘선물’, ‘꽃피는 봄이 오면’, ‘8월의 크리스마스’, ‘검은 사제들’, ‘강철비’, ‘명량’, ‘1987’, ‘탐정 홍길동’, ‘7번방의 선물’, ‘은행나무 침대’, ‘로스트 메모리즈’, ‘아이리스’, ‘지구를 지켜라’, ‘태극기 휘날리며’ 등 주옥같은 영화음악과 영화장면들로 감동을 선사했고, 특별게스트로 출연한 인기가수 바비킴, 카이, 영화배우 박규리의 축하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진행을 맡은 영화평론가 윤성은 씨는 “영화음악으로 창원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만큼 너무나 즐거웠고, 음악감독들의 열정을 담은 이번 음악회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는 것을 보면서 한국영화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한국영화를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양산에서 온 이선웅(53) 씨는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사춘기 자녀들과 함께 서둘러 왔는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해서 뿌듯하다. 좋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게 해준 창원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허성무 시장은 “창원문화재단 강제규 대표이사가 ‘한국영화 100년 기념 음악회’를 유치해 우리 모두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기쁘다. 앞으로 문화 예술로 행복한 창원시가 펼쳐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창원문화재단 공연기획 담당자는 “티켓 오픈 후 바로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공연 전부터 영화음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휴일인데도 공연장에 일찍 도착해 질서 있는 입장과 큰 호응으로 관람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추억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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