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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동절기 화재 예방 적극 나서
내년 1월까지 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화재예방 안전점검
기사입력: 2019/12/12 [16:43]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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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화재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도내 186개 전체 전통시장에 대해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소방서, 시·군과 합동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실시되며, 화재안전 취약시장과 시·군 대표시장 25개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방서, 시·군과 합동으로, 나머지 161개 전통시장은 시·군 자체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할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자동화재속보기 등 소방시설 작동유무, 소방시설 주변 적치물 방치, 소방통로 확보 여부 등이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사업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전통시장 대부분은 70~80년대에 건립된 장옥형, 상가주택 복합형 건축물로, 시설이 노후하고 밀집형 구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고,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발생 주요 원인으로 전기적 요인(48%)과 부주의(26%)가 74%로 나타나 전통시장 화재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남도는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2019년 노후 전기시설 개선, 자동화재 감지설비 등 시설현대화사업에 32개 시장 24억 원, 개별점포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8개 시장 15억 원, 개별점포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에 11개 시장 11억 원을 투입해 화재예방 안전시설을 확충했으며, 2020년에도 노후 전기시설 정비 등 화재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전통시장 화재 발생에 대비하고자 영세 상인들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화재공제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가입점포가 지원 전 885개 점포에서 1957개 점포(2019년 10월 31일 기준)로 크게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예산 확대 및 적극적 홍보를 통해 화재공제 가입점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남도는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사전 화재예방 사업과 사후 피해보상 사업을 함께 추진해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며 “상인회와 상인들도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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