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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관광의 미래는 ‘스타트업’이다!
스마트 아일랜드 조성 관광정책 개발방안 모색
기사입력: 2020/01/21 [13:03]
박도영 기자 박도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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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혁신사례와 관광스타트업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 사진


남해군이 섬 지역이 가진 지리적 한계를 극복, 빅데이터를 통해 관광정책을 개발하고 청년, 특히 리턴족과의 협력을 통해 관광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한 제주도의 혁신사례를 군정에 접목하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남해군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청 노희섭 미래전략국장, 빈집 공유 플랫폼인 다자요 남성준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와 황은아 기획팀장을 초청, 관광정책 개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8일부터 돌창고와 남해각, 힐링빌리지 조성 현장 등을 방문해 남해지역의 관광 여건을 살펴보고 20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남해군의 관광사업종사자, 공무원과 함께 남해군의 관광정책과 관광스타트업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노희섭 국장은 ‘스마트 아일랜드, 다가오다’를 주제로 공공와이파이를 통해 수집된 관광객들의 이동경로와 체류시간 등을 활용하는 제주도의 ‘스마트 아일랜드’ 조성 사례를 소개하며 빅데이터를 통한 부서 간 협업과 민·관 협력 모델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관광 등 기존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스타트업이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스타트업이 제공할 수 있다”며 리턴족을 활용한 관광 스타트업 육성으로 지역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선순환 과정을 설명하고 스타트업 육성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성준 대표는 펀딩을 통해 빈집을 리모델링해 관광객들이 활용 가능한 공유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10년의 수익 창출 후 다시 소유자에게 환원하는 다자요의 스타트업 모델을 설명하며 사소한 변화를 통해 관광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또 남 대표는 남해의 접근성의 한계를 장점으로 전환하는 사고의 중요성을 지적하며 남해를 “누구나 올 수 없고, 아무에게나 허락하지 않는 섬”으로 차별화해 이미지 브랜드화할 것을 제안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아일랜드 조성 및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 초청을 통해 남해군의 관광정책을 발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남해군의 실정에 맞는 관광정책을 도출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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