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사회
거제시,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펼친다
“코로나19 확산을 멈추기 위해 잠시 멈춰 주세요”
기사입력: 2020/03/30 [18:19]
강맹순 기자 강맹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거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고 있다.


거제시는 집단감염 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와 시민 홍보 강화에 나서고, 특별 복무지침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사업장 특성상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 중단을 권고했으며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 관내 1541개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클럽, 단란주점 등 관내 유흥업소 538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지도와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준수사항 미 이행시 행정명령과 처벌 및 손해배상 청구 등을 통해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거제시는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동참을 호소했다.


시는 포스터와 전단지 등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외출 자제, 모임 연기,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공무원 특별 복무지침을 전 직원에게 적용해 ▲임산부 등 고위험군과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두고 있는 공무원 재택 근무 적극 권장 ▲구내식당 점심시간 시차 운영제 강화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여행력 있는 공무원 출근 금지 ▲대면회의·보고 및 국내·외 출장 원칙적 금지 ▲불필요한 외출 및 사적 모임 최소화 등을 시행하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이다.


이밖에도 직원 출근 시 출입문에서 전원 발열체크를 시행하고, 식사 시 비말 접촉 방지를 위해 구내식당 테이블마다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으며, 각종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부서별로 관내 점포를 이용하고 홍보하는 ‘힘내라 거제’ 캠페인을 잠정 중단했으며, 지난 26일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무상 마스크 배부 시,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의 일환으로 등기 전달을 시행하고 변 시장은 직접 생활방역 이행여부 점검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에 나서기도 했다.


변광용 시장은 “코로나19 진정 국면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며 “코로나 확산을 차단하고 일상을 되찾기 위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라 다음달 5일까지 이를 적극 이행하고,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큰 차질을 빚지 않는 ‘생활방역 체계’로의 전환을 준비해 나가면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강맹순 기자 강맹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