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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윤미향·민주당, 비밀 공유했나?”
기사입력: 2020/06/02 [15:20]
이현찬 기자/뉴스1 이현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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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지난 1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유용 의혹을 받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윤미향씨 지키기에 급급한 속내가 궁금하다”며 “서로 밖에 알려지면 안 될 비밀을 공유한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미향 진상조사 TF’ 회의에서 “짐작하건대 (민주당은) 윤 씨와 위안부 문제를 통해 친일·반일 프레임으로 선거를 치르는 데 힘을 합친 내력이든지 말 못 할 사정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씨의 행태와 정체는 국민이 똑똑히 아셨을 것이지만, 이해가 안 되는 건 민주당과 청와대의 태도”라며 “민주당은 당에 손해가 될 걸 뻔히 알면서도 지도부부터 모두 나서 윤 씨를 옹호하고 지키기에 급급하다. 속내가 궁금하다”고 했다.


특히 “국민의 여론이 들끓는 데도 청와대가 일언반구 않는 것도 이상하다”며 “윤 씨는 민주당이 공천한 비례대표인데 침묵 중이다. 국민 힘으로 윤 씨를 국회의원에서 퇴출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아마 국민과 싸워보자는 마음인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가 열리면 우리들은 국정조사를 추진해서라도 진실을 밝히고 (윤 의원을) 의원에서 퇴출하는 노력을 가일층 할 것”이라며 “말로는 이용수 할머니를 위한다면서 자기 이득만 챙긴 파렴치한 행태를 국민이 더는 볼 수 없을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윤 씨가 한 말이 거짓인지 아닌지는 거짓말탐지기조차도 필요 없이 옷을 흥건히 적신 땀에서 다 드러났다고 보여진다”며 “피해자 중심주의라고 했지만, 실상은 윤미향 중심주의였고, 이용수 할머니가 비판하니까 이젠 득달같이 달려들어 이용수 할머니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드는, 2차 가해까지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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