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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우 창녕군수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사입력: 2020/07/06 [18:36]
추봉엽 기자 추봉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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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하고 있는 한정우 창녕군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건설에 매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 선제적 대응


한정우 창녕군수가 7월 1일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민선7기 출범과 함께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군정 방침으로 군민의 뜻과 의지를 결집하면서 탁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 군수는 "지난해는 마늘·양파 가격 하락으로 주민들이 많은 고통은 받은 데다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선7기 성과가 구체화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후반기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거나 미뤘던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를 일궈내는 중요한 시기다. 군정 발전을 위한 도전과 도약에 군민들의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 군수는 직접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는 등 밤낮을 가리지 않고 군민중심의 현장행정, 친절행정을 기반으로 민생을 살피고 있다. 군민과 동고동락한 민선7기 한정우 군수의 전반기 군정 성과와 지역 현안을 간추려봤다. <편집자 주>

 

◇군정 사상 최초 5천억 원 시대 열어


전략적 국·도비 확보를 통해 2019년도 당초예산이 군정 사상 처음으로 5천억 원 시대를 연데 이어 2020년도에는 일반회계예산만으로도 5천억 원을 훌쩍 넘겼다. 뿐만 아니라, 64개의 기업유치와 1172명의 일자리 창출, 2809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창녕의 푸른 보석 우포늪은 제13차 람사르 당사국 총회에서 세계 최초로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08년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중국에서 2마리를 들여온 우포따오기는 증식 복원에 성공해 현재 417마리로 늘어났다. 10년간의 복원 끝에 2019년도에 40마리를 첫 방사했다. 지난 1년간 야생생존율은 62.5%로 중국과 일본에 비해 높은 편으로 복원과 야생정착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위기에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특히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창녕사랑상품권 발행 등이 눈에 띄는 성과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운영하고 있는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는 민생안정, 경제회복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우포따오기 복원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고충민원 처리실태 최우수 기관, 2019년 복지행정상 6관왕 달성, 일자리정책 평가 최우수 기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의 성과로 드러났다.

 

▲ 제2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행사   


◇공약사항은 물론 현안사업 빈틈없이 마무리


한정우 창녕군수는 지난 2년 동안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분주한 날들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소득 성장에 머리를 맞대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 62개소를 유치하고, 대합권역 산업벨트 구축을 비롯한 대구산업선 철도가 대합산업단지까지 연장될 경우 지역균형 발전과 동반성장 효과로 창녕 발전은 대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7기 공약사항은 어느 업무보다 우선적으로 챙겨야 할 사항이다"며 "공약사항은 물론 현안사업을 빈틈없이 마무리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창녕을 건설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한정우 군수와의 인터뷰 요지.

 

▶창녕발전을 선도할 대합권역 산업벨트 구축 추진상황은
-대합면 대동리 일원에 2017년도 산업단지 승인을 받은 140만 ㎡ 규모의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 대합권역 산업벨트 기반시설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영남일반산업단지는 당초 착공 지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예비타당성조사에 통과되면 사업시행자 변경과 2021년도부터 편입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2023년도 산업용지(분양)를 공급하고 2024년도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


또한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공간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합미니복합타운도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 이르면 올해 편입토지 보상에 들어갈 것이다. 분양은 당초 취지에 맞게 분양주택의 50%이상을 산업단지내 중소기업 및 인근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들이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 여기에는 도시의 주요기능을 지능형으로 네트워크화하는 스마트 시티(Smart city)가 조성될 계획으로 1795세대가 들어선다.


이와 연계해 물류비 절감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일 사회기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200억 원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휴게소 및 나들목(IC)설치, 산업단지와 고속도로 및 국도5호선 연결하는 4차로 도로 개설 등을 2024년도 마무리될 것이다.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란 어떤 시설인지
-공약사항 가운데 하나로 쉽게 설명하면 장애인 문화체육시설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0년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에 지난 6월 9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이 바로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다. 국민체육센터 사업은 모든 사업에 국민체육센터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하지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2018년 평창 동계 페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따서 반다비체육센터라 하고, 전국적으로도 통일된 명칭을 사용한다. 반다비는 강원도 대표 동물인 반달가슴곰을 형상화한 것이다.


창녕 반다비체육센터는 창녕군 장애인복지관 인근인 창녕읍 탐하리 일원에 국비 등 93억 원의 사업비로 2022년까지 건립한다. 올해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과 함께 도비 15억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군비 부담이 크게 줄게 됐다.


다목적체육관과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수중치료실 등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 및 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9월부터 현상공모 및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고, 내년 8월 착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비장애인에 비해 체육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이동거리 단축과 체육시설 이용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 체육활동의 요람으로 자리 잡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대합미니복합타운 조감도   


▶그간 도시가스 공급 추진상황과 향후 확대 계획은
-창녕군은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창녕읍 공동주택 등 3568세대를 공급했고, 올해는 2개 노선에 240세대 정도 추가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은 보편적 에너지 복지라고 생각한다.


군내 전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돼 우리 군민 모두가 경제적이고 편리하게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기는 하지만, 과다한 투자비용 발생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부분이다. 남지읍 약 2500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칠서G/S에서 남지교를 경유해 남지읍까지 1만1450m 배관공사에만 사업비가 105억 원(군비 35억 원, 경남에너지 7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중저압 배관을 낙동강 지하에 매설해 남지로 인입할 계획이었으나, 투자비용이 과다할 것으로 예상돼 남지교 매달기 공법으로 검토했다. 공급배관 매달기 공법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는데, 지난 1월 6일 경남에너지㈜로부터 안전하다는 용역결과를 통보받아 남지읍 도시가스공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경남에너지㈜와 도시가스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빠른 시일에 남지읍에도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 보급이 어려운 단독주택에는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겠다. 유가 폭등과 공동주택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과도한 연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고 있는 군민들의 어려움도 해소해 나가겠다.
이 밖에도 투자대비 낮은 경제성으로 사업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대합, 영산지역도 경남에너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해법을 찾아 나가겠다.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한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 누구도 경험해 본적 없는 세상을 경험하고 있다. 1월 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2월에는 대구·경북 지역에 확진환자가 속출했고, 인근 시·군은 비상사태에 촉각을 세웠다.


다들 아시다시피 우리 군은 지리적으로 대구·경북의 최전방에 있다. 늑장대응보다는 때로는 지나치다싶을 정도의 과감하고 선제적인 초기대응이 필요하다 결정했다. 2월 26일 우리 군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다음날부터 집무실에서 숙식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얼음판 걷는 마음으로 진두지휘했다.


전국 최초 공무원 1/2 분리근무, 대구방면 시외버스 감차, 508개 기업체 근로자 대구지역 방문 자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특별비상방역소독반 및 민·관 합동대책회의 등 전 군민이 하나된 마음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에 손발을 맞췄다. 첫 환자가 발생하고 3월 6일까지 9명이 발생했고, 현재까지 추가 확진환자는 없으며 9명 모두 퇴원했다. 현재까지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것은 개인위생수칙, 스스로의 격리,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행정을 믿고 협조해주신 뛰어난 군민의식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숙박업소, 여행사 등을 통한 중국 관광객 전수조사 및 방문 자제 요청,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및 손소독제 우선 배부를 비롯한 경남도내 최초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안심카 선별진료소도 운영했다. 3·1 민속문화제와 부곡온천마라톤대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 및 부곡온천축제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했으며, 관내 401곳 경로당을 비롯한 관리시설도 폐쇄 및 휴관 조치했다. 제2회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도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로 치렀다.

 

▲ 창녕형 코로나19 긴급재난 지원금 브리핑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민생경제를 활성화 대책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지원 방안과 경제 활성화 등 종합적인 경제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창녕군 민생·경제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군수를 본부장으로 민생지원, 서비스, 경제산업, 농축산업의 4개 분야 대책반과 본부운영을 위한 2개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지금까지 5차례 기본계획부터 분야별 세부추진계획까지 보완에 보완을 거친 시책은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 여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과 창녕사랑상품권이다.


군의회의 원 포인트 임시회를 통한 조례 제정과 추경예산 확보로 지원한 창녕형 긴급재난지원금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모든 군민들에게 지급했다. 특히 침체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은 3월 말까지로 예정된 10% 특별할인기간을 6월 말로 늘리고 발행 규모도 100억 원까지 확대함으로 인해 쇼핑과 외식을 즐기는 군민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 800여 공무원도 솔선했다. 창녕군청을 비롯한 3곳의 구내식당은 4월 27일부터 두달간 운영을 중단했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등에도 직접 동참해 코로나19로 약 한 달간 폐쇄됐다가 재개장한 5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그리고 군수가 먼저 시작한 '창녕사랑 챌린지'도 시작됐다. 창녕사랑 챌린지는 각 기관장들이 먼저 관내 식당 이용 및 지역농산물 구매,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실천하는 인증샷과 함께 창녕사랑 챌린지 해시태그를 붙여 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해서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시대가 가져오고 있는 새로운 일상과 변화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들의 안위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건설로 창녕을 경쟁력 있는 자치단체로 성장 발전시켜 군민들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안겨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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