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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경남도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 개최
글로벌 완성차 수요 급감과 부품산업 수요·공급 변화 대응 필요
기사입력: 2020/07/09 [18:13]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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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지난 8일 코로나19 여파로 완성차 수요가 급감함에 따른 자동차부품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경남 자동차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새로 부임한 박종원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이민우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을 비롯한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 및 도내 자동차부품기업 대표이사 8명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업계 지원 방안과 코로나 이후 산업 변화 대응을 위한 전략 등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면서 글로벌 산업경제 회복 불확실성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올해 5월까지 국내 자동차 총생산대수는 133만 대로 전년 대비 21.5%가 감소했으며, 수출은 69만 대로 32.6%가 감소했다. 특히 지난 5월 자동차 수출량은 9만5400대로 약 17년 만에 월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국내 완성차 및 부품업계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5월 친환경차 판매는 신형 하이브리드차 출시와 구매보조금 지원으로 전년 대비 30.3%가 증가했고 내수시장에서 전체 9.2%를 차지했으며, 수출은 21,426대로 전체 22.5% 차지해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경남도는 △미래자동차 핵심부품 개발, △전기자율차 부품산업 생태계 지원사업, △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 기반구축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을 위해 부품개발 및 기술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R&D)’이 국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수소전기차 생태계 기반 확립을 위한 인프라 기술개발에 집중해 미래차 전환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도내 부품업계는 자동차 생산량 감소로 인한 일감부족으로 경영·고용안정을 위한 유동자금 지원, 미래차 부품개발 기술지원 및 수요처 발굴에 어려움을 건의했으며, 경남도는 부품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중앙부처와 협의하며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 부지사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수요·공급 체계 변화에 부품산업 생태계 기반이 불안정 할 수 있다”며, “하지만 이번 ‘정책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기업들이 잘 활용해 고용안정과 기술개발 투자에 집중해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우리 경남도는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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