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화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체험활동 재개
미술관 이용객 다채로운 문화향유 제공 위해 체험 재개
기사입력: 2020/07/09 [13:26]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아트키친을 체험한 차윤길 씨 자매



(재)김해문화재단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이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을 멈췄던 아트키친과 컬러링세라믹 등 체험프로그램을 재개했다.

 

미술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시행에 따라 지난 5월 8일 전시관을 재개관했으나 대면활동이 동반되는 체험은 제한해왔다. 하지만 철저한 방역 시스템이 구축되는 한편 관람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잇따르자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체험은 1일 6회 열리며, 회당 10인 미만으로 체험객 수를 한정한다. 또한 체험 중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입장 시 발열 체크와 문진표도 작성 받는다. 평상시 회당 100명까지 체험이 가능했던 것과 비교하면 1/10수준으로 축소된 수준이다. 이는 테이블 당 한 팀만 체험 가능한 규모로, 고객 간 접촉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정해진 것이다.

 

체험이 재개된 첫날인 지난 4일 미술관에서 아트키친을 체험한 차윤길(44, 부산 강서구) 씨는 “아이들이 미술관을 좋아해 그간 자주 방문했다”며 “오늘은 체험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왔는데, 철저한 방역을 보니 앞으로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실 미술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은 체험 재개에 그치지 않았다. 휴관 중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 전시를 오픈하고, 인기 체험인 아트키친 무료배송 이벤트를 개최했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는 전시 안내(도슨트) 프로그램도 재개했다. 또한 11일부터는 무료 영화 상영회를 개최,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해보자는 의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김해 시민의 자랑스러운 문화공간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