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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신 의원, 후반기 진주시의회서도 운영위원장 ‘중책’
기사입력: 2020/07/12 [18:33]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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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으로 재선된 조현신 의원이 당선소감을 전하고 있다

 

본회의 표대결서 11표 획득, 2표차로 진보당 류재수 눌러
후반기 의회 집행부 구도 3(통합당) 대 2(민주당) 대 1(무)

 

제8대 진주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던 조현신 의원이 후반기에도 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게 됐다.


진주시의회는 지난 9일 오후 2시 제2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전체 21명의의원이 참여한 표결 끝에 11(조현신) 대 9(류재수)대 1(기권)로 미래통합당 조현신 의원을 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3선인 미래통합당 조현신 의원과 역시 3선으로 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진보당 류재수 의원 간의 양자대결 구도로 치러졌다.


현재 진주시의회의 인적 구도를 살펴보면 보수성향의 의원이 11명(통합당 10명, 무소속 1명)이고 진보성향의 의원이 10명(민주당 9명, 진보당 1명)으로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조현신 의원의 승리가 점쳐져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에 앞선 의장선거에 있어서 현 이상영 의장에 대한 민주당과 통합당 일각은 물론 무소속 의원의 강력한 반대의사가 전해지면서 ‘사상 최초의 민주당 의장 탄생 가능성’이 예측됐으나 선거 하루 전 서은애 의원의 당내경선 문제 제기 등으로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등 의회 역학구도가 역동적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후반기 의장 선거는 이상영 11표, 서정인 9표, 기권 1표로 통합당 이상영 의원의 승리로 돌아갔고, 이어진 부의장 선거에서도 ‘전반기 민주당 부의장 구도와 달리’ 통합당 박금자 의원이 당선됐다.


또한 상임위인 기획문화위원장 선거에서도 표에서 앞선 것으로 분석되던 통합당 임기향 의원이 선출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보수성향 의원의 이탈표로 민주당 박철홍 의원이 선출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이런 일련의 예측불가능한 흐름 속에서 마지막 남은 운영위원장 선거에서도 혹시나 보수진영내 이탈표 발생 가능성에 따른 ‘롤러코스트 선거전’이 예상되기도 했으나 오히려 2표나 앞선 조현신 의원이 승리했다.


재선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조현신 의원은 이날 당선 소감에서 “후반기에도 의회 운영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민들께 전하는 말’로 “변함없는 마음으로 진주시민들께서 바라는 바를 잘 살피고 판단해서 서부경남의 중심도시, 진주의 산적한 과제들을 하나씩 하나씩 원만히 잘 풀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8대 후반기 진주시의회 집행부는 미래통합당 의장·부의장·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기획문화위원장·경제복지위원장, 그리고 무소속 도시환경위원장이라는 3대 2대 1이라는 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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