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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미래로 가는 나침반 통계 ‘경제통계 통합조사’
기사입력: 2020/07/12 [12:36]
김계희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 조사행정팀장 김계희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 조사행정팀장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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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계희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 조사행정팀장

통계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힘은 과거를 바탕으로 현재를 진단하여 보다 나은 미래로 가는 나침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구조의 나침반 역할을 할 대규모 통계조사인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가 진주사무소 관할(진주·사천·하동·남해·함양·산청·거창)의 약 4천 개 사업체(기업)를 대상으로 지난 7월 6일(월)부터 시작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며 인터넷 조사(7월 6일~31일), 면접조사(7월 6일~8월 14일)를 병행하여 실시된다.


특히, 올해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중복조사 최소화 및 사업체 응답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9종의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개별적으로 실시하던 경제통계 조사를 사업체 응답부담 경감과 조사 효율성을 위해 1인 조사원이 사업체에 해당되는 조사를 모두 완료하는 One-stop Survey 실시로 행정력 낭비를 해소하고 비표본오차를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관련 산업들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힘든 상황에서 매달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시장이나 음식점 등의 판매 상황을 조사해 국가통계를 만들어내는 우리 통계청으로서는 경기의 어려움이 남의 일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업체와 정부가 긴밀히 소통하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정확한 통계조사다.

 

9종의 경제통계조사는 기업활동조사, 서비스업조사, 운수업조사, 광업·제조업조사, 프랜차이즈조사, 법인기업구조조사, 소상공인실태조사는 년간기준으로 조사하는 7항목이고 광업·제조업동향조사, 서비스업동향조사는 월간으로 조사하는 2항목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따라 기업 경영활동의 다양화, 글로벌화, 첨단 신산업의 출현 등 산업구조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고, 경제주체인 국가, 기업, 개인은 이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경제통계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통계청에서는 우리나라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및 경영실태 등을 통일된 조사기준과 방법으로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민간의 연구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2019년 기준 경제통계통합조사를 실시한다. 정확한 통계작성은 조사대상처의 정확한 응답에서 시작되므로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에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는 2020년 경제통계 통합조사에 정확하고 성실하게 응답해 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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