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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 “에이스 류현진이 돌아왔다”…5이닝 무실점 8K 완벽투
토론토서 3경기 만에 첫 승
기사입력: 2020/08/06 [18:57]
권희재 기자/뉴스1 권희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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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좌완 류현진이 6일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뉴스1


올 시즌 최고의 피칭으로 시즌 첫 승을 올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을 향한 극찬이 쏟아졌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1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쳤다.


토론토가 2대 0으로 앞서던 6회, 마운드를 토마스 해치에게 넘겼고, 팀이 2대 1 승리를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3경기 1승 1패에, 평균자책점도 8.00에서 5.14까지 낮췄다.


MLB닷컴은 경기 후 “류현진이 5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에이스의 위용을 되찾았다”고 칭찬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LA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한 바 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부문 2위, 평균자책점은 메이저리그 전체 1위였다.


2020시즌을 앞두고 4년 8000만 달러에 FA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이날 팀이 기대했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피안타도 단 1개에 그쳤고, 이것도 사실상 3루 수비 실책성 플레이였다.


특유의 좌우폭을 넓게 활용하는 코너워크로 타자들을 괴롭혔고, 주무기인 체인지업으로 삼진 6개를 뽑아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이날 32개의 위력적인 체인지업을 던졌다”며 “14개의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여기에 우타자 몸 쪽을 파고드는 커터(슬라이더)로 타자의 눈을 속인 뒤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마무리 짓는 패턴이 위력적이었다.


매체는 “류현진의 슬라이더가 특히 날카로웠고, 직구(구속도)도 돌아왔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89마일에 그쳤던 직구 평균 구속도 이날 1마일 이상 오른 90마일을 기록했다.


ESPN도 경기 후 “류현진이 5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잡아내며 지난해 다저스에서 보여줬던 평균자책점 2.32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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