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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운명의 일주일…난적들과 6연전·트레이드 마감까지
2위 키움과 3경기차…최근 더딘 페이스 탓에 선두 위협받아 이번주 롯데·LG와 상대
기사입력: 2020/08/11 [15:42]
권희재 기자/뉴스1 권희재 기자/뉴스1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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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뉴스1



선두 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NC 다이노스가 이번 주 난적들을 차례로 만난다. 여기에 트레이드 마감 시한까지 맞물렸다. 

 

지난 10일 현재 NC는 47승 2무 26패 승률 0.644로 단독선두에 올라 있다. 2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3경기차, 3위 두산 베어스와는 5.5경기차다. 

 

이처럼 아직은 여유가 있지만 최근 들어 승차가 많이 좁아졌다. 당장 새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 효과를 누리는 2위 키움의 공세가 예사롭지 않다. 더욱이 전체적인 경기력 측면에서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어 선두 수성을 낙관하기 힘들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일정이 중요하다. 주중에는 8월 들어 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 3연전이 예정돼있고 주말에는 4위 LG 트윈스와의 홈 3연전이 예고됐다. NC는 올 시즌 롯데전 2승 2패, LG전 2승 1무 1패를 기록중이다. 맞대결 횟수가 많지 않았지만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지 못한 꽤 부담스러운 상대들이다.

 

무엇보다 전력강화 측면에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토요일인 15일까지가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시한이기 때문. 

 

NC는 일찌감치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주목할 팀으로 꼽혔다. 창단 후 첫 대권에 근접한 상태기에 현재 가장 큰 약점인 불펜 보강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기 때문이다.NC 구단도 부인하지는 않는 상황.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결과물은 나오지 않았다.

 

NC는 단단한 선발진과 막강한 타선, 두꺼운 백업진을 자랑하지만 헐거운 불펜이 약점이다. 마무리 원종현과 필승조 배재환 등이 버텨주고 있지만 점점 힘이 떨어지는 모양새. 이에 거듭 불펜보강이 화두로 떠올랐고 최근 최하위로 처진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데려올 가능성까지 점쳐지기도 했다.

 

물론 국내 프로야구에서 대어급 선수의 트레이드는 성사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엄청난 반대급부를 줘야하는 점도 NC 입장에서 섣불리 움직이기 힘든 이유다.

 

다만 대권도전의 기회를 놓칠 수 없기에 어느 정도 출혈을 감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5일까지는 경기결과와 함께 전격적인 트레이드 여부까지 흥미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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