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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 벌 쏘임 사고 ‘경보’ 발령
벌집 발견·벌 쏘임 사고…119 신고
기사입력: 2020/09/17 [16:03]
전병칠 기자 전병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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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의 생태&벌 쏘임 사고   



창원소방본부가 벌 쏘임 사고 경보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벌초, 성묘, 등산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사고 예보는 주의보와 경보로 구분해 소방청장이 발령하며, 주의보는 6월~8월 사이 전국 기준 벌집제거 신고가 일주일에 7000건 이상 2주 연속 발생이 되거나 예상될 때, 또는 벌 쏘임 사고가 주 300건 이상 2주 연속 발생되거나 예상될 때 발령된다. 경보는 주로 8월 말에서 10월 초에 벌집 제거 신고가 주 1만 건 이상 발생하거나 벌 쏘임 사고가 주 370건 이상 발생 또는 예상될 때 발령된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창원시 관내에서 벌 쏘임 사고가 3년 간 총 122건이 발생했다. 2017년에는 45건, 2018년에는 40건, 2019년에는 37건으로 연 평균 41건 발생, 이 중 21건이 8월에서 9월에 집중됐다.

 

야외활동 시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검고 어두운 색 계열의 옷 보다는 흰색 계열의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 다리의 노출을 최소화 하는 한편, 달콤한 향이 있는 음료수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벌집을 발견하면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에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기오 본부장은 “말벌의 독성은 생각보다 훨씬 강하기 때문에 쏘이게 되면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신속히 119에 신고해 1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아야한다. 벌집을 발견하면 119로 신고해 안전하게 제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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