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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성공적 2020 인구주택총조사로 삶의 질 향상 기대하자
기사입력: 2020/10/19 [13:10]
박종석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장 박종석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장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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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석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장 

인구조사는 고대 바빌로니아(B.C. 3600년경) 시대에 기원을 두며 근대적인 인구조사는 미국에서 최초로 1790년에 실시했다. 2020 라운드 센서스(2015~2024년)에는 238개 UN 회원국 중 227개국(95%)에서 인구총조사를 실시한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인구총조사는 1925년, 주택총조사는 1960년 이후 매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부 최초의 총조사는 1949년에 실시했다. 급변하는 경제발전과 소득향상으로 개인정보 강화와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복잡해지고 다양성이 날로 강화되어 가는 오늘날에 있어 통계는 그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통계는 현재를 읽는 나침반이요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겠다. 통계청에서는 국민의 삶과 행복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생활과 밀접한 국가통계를 작성해 공유하고, 국가통계 정보의 허브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실시 예정인 2020년 인구총조사는 제20차, 주택총조사로는 12차에 해당된다. 정보통신기술 발달로 조사 방법도 다양하게 해 실시하며 인터넷 및 전화조사 : 10월 15일~31일 (17일간), 방문면접조사 11월 1일~18일(18일간)로 구분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방식의 선진화를 통해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 이후 방문 조사에서 활용한 종이조사표를 태블릿PC의 전자조사표로 대체해 면접조사를 실시해 비용 절감, 조사 정확성 향상 및 처리기간 단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PC로만 가능했던 인터넷조사(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한계를 극복해, 응답자 부담경감을 위해 PC 인터넷 조사와 더불어 국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조사를 추가해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서 국가 영토 내의 모든 사람과 거처를, 각각 개별적으로, 기준시점에서 일정 기간(동시성)에, 일정한 주기로 파악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이며, 인구·가구·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며, 대학·연구기관의 연구 및 민간기업체 경영의 기초자료로 제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상품 기획 등에 활용되고, 모든 사회 분야 통계의 기준(benchmark) 통계로서, 각종 가구 표본조사의 모집단 및 표본 틀을 제공하는 중요한 조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조사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답자 여러분의 정확하고 진솔한 답변(국민대표)은 복잡 다양한 사회현상을 반영해 삶의 질 향상과 밝은 미래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 통계인의 한 사람으로서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2020 인구주택총조사에 성실한 응답과 적극적인 협조를 해주시길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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