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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헬기 수리온…국민 안전 지킴이로 나선다
하영제 의원 ‘국산 관용헬기 도입 확대’ 촉구
기사입력: 2020/10/22 [16:16]
최민두 기자 최민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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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119구조본부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개발한 국산헬기 ‘수리온’을 소방헬기로 도입을 결정해 코로나19로 수주 가뭄을 겪고 있는 국내 항공제조산업에 단비가 내리게 됐다.

 

국회 국민의힘 하영제(사진, 사천·남해·하동) 의원은 이번 중앙119의 국산헬기 도입 결정에 대해 “소방헬기 국산화의 확실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119는 지난 21일 KAI 헬기 총 2대 (460억 규모)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새롭게 납품될 수리온은 2022년 10월부터 우리나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119의 수리온 낙찰 주요 원인으로 최첨단 항전시스템, 최적의 응급 의료 장비, 그리고 높은 정비 효율성이 손꼽혔다는 점에서 국산 소방헬기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중앙119의 결정은 내년도 헬기입찰을 앞둔 경북, 부산, 인천소방안전본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영제 의원은 “수리온은 소방·구급 등 특수임무 수행을 위한 관련 항공안전법상 규격을 충분히 만족하는 우수한 헬기다”고 강조하며 관용헬기 국산화를 촉구했다. 하 의원은 21대 국회 입성 이래 소방기관의 외산헬기 선호에 대해 수차례 지적하며, 국산 소방헬기 도입 확대에 앞장서 왔다.

 

한편 국내 관용헬기 시장은 120여 대 규모로 현재까지 국가기관이 구매 계약한 국산헬기는 소방헬기 4대를 비롯해 경찰헬기 10대, 산림헬기 1대, 해경헬기 3대로 총 18대에 불과하여 국산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수리온이 개발되기 전까지 국내 관용헬기 시장은 전량 외국산 헬기에 의존하며 과도한 운용비용과 기술지원 지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해외 후속 지원이 사실상 중단됨에 따라 임무가동률이 하락하는 위기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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