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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예술촌 ‘4인 4색 작품전’으로 초대합니다
최영근 부촌장·이율선·권순마·양효순 작가 등 4명
기사입력: 2020/10/22 [13:00]
이정민 기자 이정민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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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효순 작품 -색-꽃으로 물들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문을 닫고 관람객을 안내하지 못했던 사단법인 의령예술촌이 다시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전시는 2020 여름낭만전 2차 전시로 의령예술촌 회원으로 구성된 작가마을에서 활동하는 ‘4인 4색 작품전’이다.

 

서양화 작가인 최영근 부촌장을 비롯해 이율선, 권순마, 양효순 작가 등 4명이 참여해 각각의 작품세계를 개인전으로 선보이고 있다.

 

4인의 작가들은 예전에 의령예술촌으로 사용했던 옛 평촌초등학교를 활용해 작가마을을 구성·운영해오다 이제는 그 지역에 있는 평촌마을 창고를 활용해 창작의 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이들은 매년 여름낭만전의 2차 전시로 작품전을 열고 있다. 먼저 최영근 작가는 제 2전시실에서 12점을 선보이고, 3전시실에 양효순 작가의 작품 13점, 4전시실에 이율선 작가의 작품 12점, 그리고 5전시실에는 권순마 작가의 작품 15점 등 모두 52점을 전시하고 있다. 

 

최영근 작가의 작품은 주로 우리의 삶의 언저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맑고 시원한 수채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자연과 교감을 나누는 작품을 주제로 해 청정지역인 의령의 맑은 계곡에서 나른한 오후의 정취를 느끼는 작품으로 구성했다.

 

양효순 작가는 ‘색-꽃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꽃 작품으로 구성했다. 인간의 삶이 희망으로 물들 듯 인간을 상징하는 꽃이 희망의 색으로 물들인다는 의미로 구성했다. 그러면서 꽃이 아름다운 향기로 피어나는 것처럼 우리들의 삶 또한 꽃처럼 아름다운 색깔과 향기로 피어나서 삶의 희망을 전하는 의미다. 

 

이율선 작가는 ‘알아차림’이라는 주제로 호랑이 그림을 선보이고 있다. 호랑이는 우리 한반도의 기상을 상징해왔듯이 호랑이 그림을 통해 액운을 막고 가문의 번창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자 하는 심상을 작품 속으로 담아냈다.

 

권순마 작가도 꽃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진흙탕 속에서도 꽃을 피우는 연꽃들의 향기가 합창으로 멀리 퍼져나가서 세상에 좋은 기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한삼수 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의령예술촌에서 마련한 아름다운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코로나가 1단계로 완화돼 닫힌 전시실의 문을 열게 돼 다행이다”며 “여전히 코로나19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황이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지키면서 아름다운 시절 가을과 함께 ‘4인 4색 작품전’을 통해 그동안 갇혀 지낸 일상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따뜻한 휴양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여름낭만전 제2차로 선보이는 이번 작가마을 ‘4인 4색 작품전’은 오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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