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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양삼 브랜드화'로 항노화산업 육성…부자 함양 이끈다
기사입력: 2020/10/27 [18:40]
장흠 기자 장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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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춘수 군수가 재배 산양삼을 캐내어 품질에 만족하고 있다.   



산양삼이 자랄 수 있는 천혜 자연조건 갖춘 함양군
철저한 생산관리·제조 가공 산업화…세계시장 진출
전국 대표 항노화 바이오산업 정착…항노화 메카로 우뚝
성공적 산삼항노화엑스포로 브랜드화…'명품 함양 산삼'

 

최근 코로나19 등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한 전염병이 발생하고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면역력 강화와 친환경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세계의 추세에 부응키 위해 함양군은 다양한 마케팅 방법의 개선, 산양삼 시장이 요구하는 상품개발, 세계 항노화 친환경 기능성 작물 브랜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산지 야생에 강한 순도 100%에 가까운 우량 산삼 종자를 확보하는 일에서부터 산양삼 농가에서 자가채종과 함양군에서 종자를 확보해 보급하고 있으며 우량종자를 조직배양으로 길러내 산지에 이식하는 방법도 택하고 있다. 산양삼의 생산과 유통, 판매 등을 모니터링하고 엄격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돼 산양삼 품질 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산지 적합성 재배조건에서 6년근 이상까지 40% 생존하기 때문에 재배법 기술을 정립해 나가는 등 산양 산삼산업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함양 산양삼 브랜드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산삼 농사를 통한 부자 함양을 이끈다.

 

▲ 산림속에서 재배되고 있는 산양삼   


■산양삼이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 갖춘 함양군

 

함양군은 전체면적의 78%가 산지로 지리산과 남덕유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높은 산이 15곳으로 약 70㎞의 장엄한 백두대간을 이루고 있다.
국내에선 유일하게 전 토양이 게르마늄으로 분포돼 있고 일교차가 커 산양삼의 약리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체내 신(新)물질 축적이 높은 등 산삼이 자라는데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다.


예로부터 약효가 뛰어난 산삼, 산약초가 많이 자생해 심마니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중국의 진시황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서복을 보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특히 남덕유산 깃대봉은 신라와 백제의 경계지점으로 삼국시대 산삼이 가장 많이 생산 된 곳으로 이곳에서 채취한 산삼은 중국과 일본과의 교역에 최고의 물품으로 꼽혔다. 함양군에서는 이러한 지역특성을 활용한 산양삼산업화로 농업의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철저한 생산관리로 '명품 함양 산삼' 이끈다

 

기능성 식물의 품질은 1차 산업인 생산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함양군은 명품 함양 산양삼 생산을 위해 철저한 생산관리 체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별관리 임산물로 지정돼 있는 산양삼은 대표적인 청정 숲 푸드이나 최근 부적합한 제품들의 문제가 가끔 언론에 오르내리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들로 인해 산양삼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함양군은 이런 일들을 예방하고 더욱더 품질 좋은 산양삼을 생산하기 위해 임업진흥원의 특별관리에 추가로 전국에서 시행하지 않는 해발 500m 이상 재배 의무화와 2003년부터 산양삼 전담부서 신설, 2004년 최초 생산 이력제 시행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 중이다.


또한 2014년부터 전국유일 산양삼 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자체 채종단지 시범포 22㏊를 조성해 종묘공급과 현장 실증시범을 통한 우량 개체 선발 등 지속적인 시책을 전개하는 등 함양군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은 품질이 우수하고 믿을 수 있다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고품질의 산양삼 원물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기반조성과 산양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전국 대표 항노화 바이오산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함양산삼 가공식품 베트남 수출선적   


■2차산업 다양한 기능성 활용 제조 가공 활성 산업화 촉진

 

2차 산업인 제조·가공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제품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전국의 산양삼 제조 가공 46개 업체 중 27개 업체(59%)를 양성 유치했으며, 81종의 산양삼 관련제품을 개발 시판하는 등 산양삼 제조 가공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제품의 품질 향상과 신제품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시판은 물론 수출기반도 정착시켜 나갈 계획으로 지난 10월 7일에도 베트남 하노이로 산양삼 가공품 31만 달러(3억6000만 원)를 수출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양삼 산업 제조가공 분야의 고도화와 1·2·3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70억 원을 투입, 함양 산양삼 산업을 정착시킴과 동시에 함양이 전국 항노화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고 최고의 제품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 2021년 함양산삼엑스포장 조감도   

 

■3차 산업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성공을 통한 파워 브랜드 정착

 

함양산양삼의 파워브랜드 정착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 온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코로나19라는 자연재해로 1년 연기됐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내년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개최된다.


군은 엑스포 개최가 1년 연기되고 사회 환경도 변화된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프로그램을 총동원하고 더욱더 꼼꼼한 준비로 성공적인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행사로는 산양삼과 항노화 관련 산업에 대한 전시체험 글로벌 비즈니스교류 학술행사와 산악관광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시연 될 예정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함양 산양삼의 세계적 위상이 정립되고 청정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친환경 라이프와 연계된다면 항노화 산업은 물론 지역 활력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며 2021년 이전과 2021년 이후의 함양산양삼의 브랜드 가치는 달라질 것이다.


아무리 좋은 정책과 이벤트 마케팅을 추진하더라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면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내년에 개최되는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도 지역주민이 홍보요원이 되고 모두가 자원봉사자라는 마음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면 성공적인 엑스포로 이끌 수 있을 것이다.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양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산삼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산양삼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는 역동성 있는 축제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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