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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 생활기반시설 짓는다
1246억 들여 생활SOC 기반 확충…주민건강권 확보
기사입력: 2020/11/29 [14:50]
이현찬 기자 이현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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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자원순환시설(소각장) 주변영향지역에 1264억 원을 들여 내년부터 환경·문화·체육 등 대규모 생활기반시설 조성사업에 착공해 2024년까지 연차별로 준공한다.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은 광역교통망 형성으로 인근 시·군에서도 접근하기 좋아 시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경쟁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까지 1만 9782㎡(6000평)로 조성되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은 부곡1저수지를 근린공원으로 개선해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에너지체험관 등을 건립해 남녀노소에게 유익한 에너지 교육장을 조성한다. 

 

무엇보다 자원순환시설 운영으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를 생산·활용하기 때문에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에게 부족했던 기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시는 행복순환센터 건립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2023년까지 건립하는 행복순환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9960㎡ 규모의 주거지주차장, 공공도서관, 장유출장소, 국민체육센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생활SOC 기반시설로 구성된다.

 

시는 2024년까지 수영장 등 주민편익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소각시설을 개선해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된다.

 

또 시는 현재 시행 중인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다각적 측면에서 위해성을 평가하고 시설 안전성을 검증해 향후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자원순환시설 운영이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차년도에 걸쳐 주민건강 영향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1차년도 주요 성과는 아토비·비염·천식 등 환경성질환의 질병 유병률을 ‘장유1·2·3동, 대조지역(북부동), 김해시, 우리나라 전체’로 비교분석한 결과 특이사항이나 큰 차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주변영향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막연했던 불안을 해소했다.

 

지금은 주민건강 심층분석 단계로 건강검진과 바이오모니터링을 실시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주변영향지역 360명, 대조지역으로 북부동 360명씩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모집 시작 3일 만에 신청 접수가 50%를 넘는 등 주민들의 참여률이 매우 높다. 

 

신종기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주변영향지역에 환경·문화·체육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건강영향조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드린다. 다음달 4일까지 진행하고 있는 건강검진 대상자 모집에 주변영향지역과 북부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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