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스포츠
‘KBS N 1·2학년 대학축구대회’ 21일 통영서 개막한다
올해 전국대회 첫 신호탄 울려
기사입력: 2021/01/21 [17:50]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카카오톡
▲     통영시청 전경

 

 

통영시에서 유치한 ‘바다의 땅 통영 KBS N 제17회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21일부터 16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국내에서 전국대회를 여는 첫 신호탄을 올렸다.

 

한국대학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통영시와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1·2학년 대학선수단 42개 팀 1800명의 선수가 참가해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외 2개구장에서 열린다.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돼 대회진행자 및 대회관계자 외에는 대회장 출입이 금지되며 전 경기를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학축구팀들의 진로와 시의 코로나로 인한 장기적인 지역경기 침체 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와 한국대학축구연맹의 고심 끝에 대회를 개최키로 결정한 것이다.

 

시는 시민의 불안감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이 대회의 모든 촛점을 방역대책에 맞추고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단들은 통영 방문전 코로나 검사결과 음성 결과지를 들고 참가토록 의무화하고 아울러 대회 2주 전부터의 선수 개인별 발열체크 상황 기록지를 갖고 통영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 선수단들은 통영에 도착함과 동시에 평림구장을 찾아 코로나 검사결과와 개인별 건강기록지를 지도자의 확인을 받아 시에 제출하고 현장에서 발열체크 후 숙소를 향하도록 조치했다.

 

그 외에도 한국대학축구연맹, 통영시, 통영시축구협회, 통영시체육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의 대회진행요원들도 코로나 검사를 사전에 받고 모두 음성확인을 거쳤으며 대회장을 찾는 각종 에이전트사나 관계자 등도 대회장 출입전 모두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출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 대학축구팀의 학부모들이 대회장소인 통영을 찾지 않도록 한국대학축구연맹을 거쳐 각 대학팀에 공지한 바 있고 선수단들의 식당 이용 시에도 선수단들만 이용할 수 있는 선수 전용식당제를 운영해 일체 다른 손님들과의 접촉을 끊도록 하는 등 방역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대회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정부의 비수도권 2단계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으로 개점휴업 하다시피한 통영 상인들은 이번 축구대회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통영시 광도면 죽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 씨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1개월 이상 영업을 아예 쉬고 있다가 이번 대회로 선수들이 우리 식당을 찾아 문을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에서 보다 많은 대회를 유치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통영시 안익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렵게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완벽한 방역체계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말끔이 씻어내고 경제 사정이 어려운 상인들에게 혜택이 고루 돌아가길 바란다. 아울러 앞으로도 더 큰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가 계속되던 지난해 10월 72개 팀이 참가한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을 개최해 코로나 확진자 없이 완벽하게 대회를 진행해 직접적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45억원 정도 낸 바 있다.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경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