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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5주년 특집>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 꿈꾼다
기사입력: 2021/02/25 [13:54]
김갑조 기자 김갑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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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시장 “올해가 사실상 민선7기 마무리하는 해…막중한 책임감 느껴”
“두려워하지 않고 잘 대비하면서 시민 행복이라는 큰 그림 그려나가겠다”

 

지난 2018년 7월에 출범한 통영시 민선7기가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를 향해 힘찬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는 물론, 전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서도 경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전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시는 2020년도 주요 시정 추진상황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 △국·도비 등 예산 확보 주력 △문화관광 중흥 노력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과 시민 중심의 편리한 생활환경 구축 △적극행정과 소통·공감행정 강화를 들었다. 2021년에는 시정방향을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도시 통영’으로 정하고 5개 분야의 역점시책인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머무는 관광, 멋들어진 문화도시 조성 △농·수산 스마트화로 새로운 성장기반 확충 △안전과 복지가 공존하는 청정도시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석주 시장은 “민선 7기가 출범한지 2년 반의 시간이 흘렀고 아직 1년 반이라는 시간이 남은 듯하지만, 올해가 사실상 민선7기를 마무리하는 해라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지속 등 세계적인 난관 앞에서 국내의 경제사정 또한 나을 게 없는 상황이지만 많은 어려움과 환경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두려워하지 않고 잘 대비하면서 시민 행복이라는 큰 그림을 그려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강석주 통영시장


■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재생

 

도천지구가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96억 원 등 총사업비 319억 원으로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한 시동을 걸게 됐다. 일반근린형 도천지구는 윤이상 음악마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음악을 매개로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앞으로 주민 의견과 요구사항을 잘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으로 봉평지구·정량지구와 함께 원도심 전역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의 확실한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봉평지구는 당산나무 복합문화공간 8개소 리모델링과 한예종 영재교육원 조성공사를 준공하고, 폐조선소 재생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오염토 정화사업을 시행하는 등 속도보다는 제대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량지구는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새뜰마을 조성사업과 소규모 재생사업도 계획대로 추진하는 등, 봉평지구 도시재생을 필두로 과거와 현재의 연결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재생으로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름답고 균형 잡힌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통영시 기본경관계획을 재정비하고,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완료와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으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도시서비스 구축에도 힘쓰고, 강구안 친수시설 조성과 동호항·중화항 등 항만개발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 MP단 간담회   


■ 머무는 관광, 멋들어진 문화도시 조성

 

산양읍 신전리 일원에 조성 중인 통영 마리나비즈센터는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하반기에는 건축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며, 욕지·한산·사량 등 도서지역 일원에는 역마리나 요트계류장을 조성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양레포츠 산업의 선점을 통해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활성화 모델을 만들 예정이다. ‘제2회 섬의 날 행사’는 지난해 취소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세밀하게 준비하고, 통영의 신(新) 랜드마크를 꿈꾸는 통영타워뷰 조성사업과 통영케이블카∼루지 연결육교와 마동∼학림 간 연륙보도교 건설, 읍도∼연도 관광섬 개발, 살고 싶은 섬 두미도 가꾸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해저터널 리모델링은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추진하고, 미수동 수변경관길 조성으로 해저터널 일원의 관광 인프라를 보완할 예정이다. 지난해 개장해 인기몰이 하고 있는 디피랑은 야간·야외시설로 겨울철 관광객 감소에 대비해 눈 내리는 디피랑, 수능 수험생 대상 패키지권 할인 판매 등 각종 이벤트 개최와 전국에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디피랑과 서피랑, 밤바다 야경투어, 문화재야행과 거리의 악사, 통제영 전통문화 프로그램 야간운영 등 ‘밤이 아름다운 도시 통영’ 집중 홍보와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통영의 밤’을 선사함으로써 머무는 관광객 유인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통영국제음악제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등은 올해는 세계 유수의 아티스트 공연을 유치해 음악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 확대사업은 리모델링공사 준공과 개강,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 사업의 종합정비계획 수립 완료와 통제영거리 조성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종합실행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국비 확보 노력과 기반시설 조성에 집중할 것이며, 죽림종합문화센터와 어린이 미각도서관은 상반기 개관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통영ITU 트라이애슬론월드컵 대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등 국제·전국규모의 체육·해양레포츠행사 개최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에 집중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다.

 

▲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캠페인     


■ 농·수산 스마트화로 새로운 성장기반 확충

 

먼저 법송일반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수산식품산업 거점센터는 공사를 착공해 연내 준공할 예정이며, 수산식품의 위생·안전성 확보와 신선한 공급을 위한 수산물 처리·저장시설 신축을 지원하고, 마을어장 6차산업화와 수산물 가공산업 육성, 수산물 온라인 구매시스템 구축과 수출업체 육성, 수산물 고차 가공식품개발 등,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은 원인자 부담으로 운영비 적자분의 50%를 분담하고, FDA 지정해역 위생관리 강화와 수산종자 방류 및 개체굴 육성, 해양자원 리사이클링 시설 설치사업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가두리양식장 15개소에 스마트 양식장을 확대하고, 양식어장 현대화·자동화시설과 친환경에너지·친환경 부표 공급 등 친환경·스마트 양식산업 지원으로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통영의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한 ‘통영형 100년 푸드플랜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통영축협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동작업장을 건립·운영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것이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농업인·작목반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유통망 다각화를 통한 판매 확대와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며, 농촌체험프로그램 활성화와 운영시설도 지원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아열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노지채소 생산성 증대와 과수 품질향상 기반을 조성하며, 통영 딸기 명품화 등 시설채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진흥기금과 마을공동급식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농업인 소득보전 직불금 지원,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복지 증진을 위해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동물보호센터 건립과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할 예정이다.

 

▲ 통영어린이집을 찾은 강석주 시장    


■ 안전과 복지가 공존하는 청정도시

 

재해위험개선지구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시행,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 영상정보처리기기 확충,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 노후 하수관로 정비, 북신배수분구 하수도 정비, 도시가스 확대공급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 및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숲길·조림·숲가꾸기사업 등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며, 안정천·산양천·도남천 생태하천 조성과 통영항 오염퇴적물 정화복원, 전기자동차 보급, 수소충전소 및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등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사업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복지사업, 시민안전보험 가입 등으로 시민의 안전과 복지 동시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립치매전담형 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신축과 통영시가족지원센터의 착공, 청소년문화의 집 준공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과 감염병 관리사업, 보건지소 증축·개보수 등 농어촌 보건기관 인프라 개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조기검진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 지역거점병원 신축사업 추진에도 철저를 기하며, 북통영과 국지도 67호선을 이어주는 획기적 도로망이 될 북신만대로 건설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크게 기여할 우리은행∼SC제일은행, 강구안∼천보빌딩 도시계획도로는 내년 하반기 개설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은 버스정보시스템 개통, 노선개편 실행과 보완 조정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주도면밀하게 준비·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현장 확인   


■시민 눈높이의 혁신과 적극행정 실현

 

도서벽지 드론 자율배송과 육지·해상 긴급재난 대응, 해안선 안전사고 예방과 적조관리 등에 드론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을 추진하여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와 안전망을 확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 및 국공유지 무단점유 분석, 찾아가는 건축 민원상담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혁신관련 공모사업 참여, 시민 제안제도와 시민참여포인트제의 연중 운영,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대폭 강화 등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정책과 행정의 신뢰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시책도 추진한다. 통영시 SNS와 영상전문채널 유튜브를 활용한 다양한 시정 홍보 전개로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직자의 필요충분조건인 청렴 정착을 위해 청렴교육도 한층 강화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현장·서민 밀착형 순방을 실시하여, 시정방향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소통 위주로 주민과의 대화를 나눌 계획이다.

 

또한 연중 찾아가는 읍면동장회의 개최와 시정모니터 운영 활성화, 유관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분야별 의견청취와 발전방안 토론을 통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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