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함안(주)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엠함안(주)가 함안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0만 원을 군 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훈 대표는 “함안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근제 군수는 “장학기금을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엠함안(주)는 목질계 고형연료의 제조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목적사업으로 2017년 2월 20일 설립된 후, 현재 대산면 부목리 소재 열병합발전시설의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특히 칠서지방산업단지내 입주기업에 스팀을 공급함으로써 해당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절감, 경쟁력 제고와 함안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기탁한 3000만 원은 특지장학회로 운영될 예정이며, 엠함안(주)는 향후 20년 동안 매년 2500만 원씩 총 5억 원을 기탁해 대산면 소재 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