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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이현주공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차량탑승 정기총회 가져
2021년 조합운영비,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 등 안건 논의
기사입력: 2021/04/04 [18:00]
유용식 기자 유용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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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정기총회를 마무리하고 해산하고 있는 모습   

 

진주 이현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지난 3일 오후 3시 충무공동 윙스타워 옆 공터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조합원들이 각자의 차량에 탑승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시공자로 선정된 현대건설과 한화건설로 구성된 ‘H-CLASS사업단’의 구체적인 사업 진행에 대한 경과보고회가 열렸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기 수행업무 추인의 건 ▶2021년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2021년 정비사업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 정관 개정(안) 승인의 건 ▶조합 운영규정 개정 추인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입주자 수백 명이 코로나19로 인한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의 방역지침 때문에 공터에 모여 차량에 탑승한 채 인터넷방송으로 총회를 열어 안건을 처리했다.

 

수백 대의 차량이 갑자기 몰리면서 행사장 주변의 교통체증과 코로나19 감염이 우려 됐으나 조합 측의 빈틈없는 현장 방역 대책과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단체 등의 협조로 무리 없이 진행됐다.

 

이현주공아파트는 2019년 1월 재건축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90%가 넘는 주민들의 높은 동의로 그해 12월 9일 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어오다 2020년 8월 진주시에서 기준용적률을 210%에서 220%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 ‘2030 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함으로써 시공사들의 입찰 참여로 현대건설과 한화건설로 구성된 ‘H-CLASS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돼 재건축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김은수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지침이 강화돼 방역지침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과 더불어 많은 봄비가 내려 정기총회를 여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절도 있는 차량통제와 방역지원 등으로 무사히 정기총회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또한 현대건설과 한화건설로 구성된 ‘H-CLASS사업단’과 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도급 가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앞으로의 사업진행에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현주공아파트는 1984년 준공돼 64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재건축 추진으로 15만 1844.70㎡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35층, 8개동 및 부대시설을 포함한 25평형 235세대, 29평형 251세대, 34평형 486세대, 42평형 68세대 등 총 1040세대를 건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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