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군 도의원으로 선출된 무소속 김재웅 후보

경남도의회 의원 함양군선거구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결과를 보면 무소속 김재웅 후보가 8254표(48.10%)를 얻어 6548표(38.16%)를 얻은 국민의힘 박희규 후보를 여유있게 이겼다. 더불어민주당 정재각 후보는 2176표(12.68%)를 얻었다.

김재웅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정직한 일꾼, 군민의 눈과 귀가 되고 군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 말보다는 행동으로,인정받기 보다는 땀 흘리는 일꾼이 되겠다”며 “함양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많은 응원과 격려를 받았으며, 분에 넘치는 사랑으로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힘이 됐고 행복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아 군민 여러분께서 가르쳐 주시고 일깨워 주시면 군민과 함께 걸어가겠다. 일 잘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