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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SNS 알리미단’…보물섬 남해 알리는 첨병됐다
4년간 1164건의 매혹적인 이야기…방문자수 270만명 훌쩍 넘어
기사입력: 2021/04/08 [17:57]
박도영 기자 박도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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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SNS 알리미단이 활동을 시작한지 어느새 5년차로 접어들면서, 명실상부 ‘보물섬 남해’를 대표하는 홍보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17년 첫 활동을 시작한 이래 ‘남해랑 썸타자’ 공식 블로그에 1000건이 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국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SNS 알리미단’의 활동 반경과 그에 따른 콘텐츠의 질은 높아갔다. 이를 반영하듯 방문자 수가 270만 명을 훌쩍 넘는 등 ‘보물섬 남해’ 관광의 시작과 끝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2018년과 2019년 SNS 알리미단의 활동상을 묶은 책을 발간한데 이어, 2020년 알리미단들의 다양한 콘텐츠 역시 보기 좋게 갈무리해 세 번째 활동집을 펴냈다.

 

‘2021년 SNS 알리미단’의 활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 활동의 성과들을 발판삼아 더욱 알차고 매력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남해군 SNS 알리미단은 2017년 5월 첫발을 내딛었다. 남해를 사랑했던 13명의 열정이 모여 ‘남해군 블로거’를 깨웠다.

 

행정 소식이나 단체장 일정 등을 배제하고, 오로지 보물섬 남해의 숨은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겠다는 일념으로 시작된 활동이었다.

 

‘네이버 블로그’에 둥지를 마련한 ‘남해군 SNS 알리미단’은 ‘제12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등 남해의 대표 축제를 알리는 한편, 보물섬 남해의 생태환경 정보를 홍보하기 위해 팔색조를 찾아 새소리길을 직접 걷는 열정적인 취재를 했다.

 

2018년 SNS 알리미단은 1기의 성과를 이어받아 인스타그램 운영까지 하게 된다. 

 

‘우리지금 남해’와 ‘남해오길 참 잘했어’ 등 매혹적인 여행토퍼 문구로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섰다.

 

2기 알리미는 모두 18명으로 20대에서 50대까지 고른 연령대가 모였으며. 서울, 진주, 사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활동 전문가들이 집결했다.

 

2019년 남해군 SNS 알리미단이 꾸며온 ‘남해군 블로그’는 ‘제5회 2019 올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국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45년 전 남해대교 추억 다리’, ‘꽃피는 봄 남해 올래’ 등 특화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임으로써 방문자 100만 명을 넘겼고, 월평균 방문자 역시 종전에 비해 무려 5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알리미단’들은 ‘랜선으로 떠나는 남해여행’을 시작했다. 202건의 콘텐츠를 생산하며,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로했다.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남해의 풍광과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21분의 알리미가 여러분을 마중합니다. 남해로 오시다’라는 마음을 담아, 더욱 풍성한 남해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마을과 마을 구석구석 이야기를 빈틈없이 꺼내서 많은 사람들과 속닥속닥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게 ‘2021년 알리미단’들의 각오다. 홍보를 넘어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소통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콘텐츠의 양보다 질적인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면서, 매체간 다양한 연계 활동을 통해 2022년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더욱 빛낸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군수는 “보물섬 남해를 홍보해온 SNS 알리미단의 활동이 남해의 보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앞으로 이어질 5기 알리미들의 활동이 2022년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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