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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실종경보 문자제도 활성화로 소중한 생명보호
기사입력: 2021/09/15 [12:36]
이시경 창녕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경감 이시경 창녕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경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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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경 창녕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장 경감

경찰에서는 지금까지 실종 아동 등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과 합동으로 실종자 거주지 주변 수색 및 목격자 탐문과 이동예상 경로에 설치되어 있는 CCTV 분석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어 많은 인력이 투입될 뿐만 아니라 며칠이 지난 후에 발견되거나 때로는 변사체로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실종아동 등은 정상인과는 달리 무작정한 방향으로만 걸어가는 경우가 많아 실종 즉시 신고해야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다. 대부분 실종자 신고는 보호자 등이 찾다가 찾지 못하자 늦게 신고하는 경우가 많아 골든타임을 놓쳐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실종아동이란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 정신장애인, 치매환자로 정상인과 다르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소중한 생명까지 위협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발견을 위해서 신속한 신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따라서 실종자의 신속한 발견을 위해 실종사건 발생 시 실종경보 문자제도를 도입하는 실종아동법을 개정해 올해 6월 9일부터는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나이, 인상착의, 복장 등 실종아동 등 발견에 필요한 정보를 담은 안전안내 문자를 전송하고 문자에 첨부된 링크(URL)를 클릭하면 화면에 실종아동 등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실종자 발견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실종경보 문자제도 외 지문 사전 등록제도에도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과 치매질환자 중 보호자가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사전에 지문, 사진,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등록하면 실종시 등록된 자료를 확인해 신속하게 실종자를 발견하는 제도다. 지문사전등록 방법은 집에서 안전Dream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경찰관서에 방문하면 가능하다.


내 가족, 내 형제도 언제든지 실종자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찰과 국민이 함께하는 실종경보 문자제도에 관심을 가진다면 신속하게 실종자를 발견해 무사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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