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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최우수’
소형 공공건축 목조 프로젝트, 탄소 감축 대안 제시
기사입력: 2021/09/19 [19:20]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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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 내부     


진주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이 2021년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거뒀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건축 공모전으로 목조 건축의 우수성과 활용 가능성을 탐구하고 친환경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됐다. 

 

계획, 준공 등 2개 부문 중 준공 부문에서 최우수를 수상한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은 문산읍 사무소 내에 건립한 주민 공동 이용 시설로 국내 최초 NLT공법을 적용한 목조 건축물이다.  

 

NLT공법은 목재를 구조재로 활용하기 위한 접합방식 중 못 접합 구조용 집성판을 사용해 기존의 접착형 제작 방식보다 더욱 친환경적인 공법으로 외부와 내부가 자연스럽게 지붕구조로 연결돼 재료, 구조, 프로그램, 도시적 맥락이 제재목의 특성으로 함께 드러나도록 했다. 

 

문산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마당 조성사업은 진주시가 2020년 경남형 생활SOC 주민자치복합화사업에 선정돼 총 6억의 사업비로 진행한 사업으로, 문산읍사무소 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별동 1층 208.88㎡의 규모로 올해 7월말 완공됐다. 

 

어울마당은 주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 건강,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자치회의 및 각종 주민 행사가 열릴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으며,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주민 소통 카페는 주민 커뮤니티의 장으로서 구분 없이 소통하고 어울리며 새로운 제안과 토론, 지원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는 주민자치의 장이 되는 장소이다.  

 

특히 지난해 진주시와 캐나다우드한국사무소가 친환경 자재 및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1억 6000만 원 상당의 NLT공법에 대한 시공 기술지원과 함께 캐나다산 목구조 재료를 지원받아 지어진 국내 첫 번째 사례로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의 신성진, 손경민 건축가가 설계했으며, ㈜평원종합건설에서 시공했다. 

 

목조건축대전의 시상은 오는 10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수상한 작품의 전시도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건축물을 향한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목구조를 소규모 공공건축물에 적용해 따뜻하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자치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건축문화의 지역 파급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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