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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으로 경남 미래 먹거리 준비
기사입력: 2021/09/23 [15:06]
김회경 기자 김회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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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벙커링클러스터구축 조감도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특구 추진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실증으로 차세대 무인선박산업 육성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사업 다각화 지원

 

경남도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조선경기에 발맞춰 지난 5월 ‘경남도 조선산업 활력대책’을 수립해 미래 조선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다.

 

‘조선산업 활력대책’은 단기적으로는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으로는 미래 조선산업 강화를 위해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최근 조선업계는 강력한 국제적인 환경규제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대형사 중심으로 LNG추진선 등 친환경선박 수주가 늘고 있다.

 

또한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 선박, 스마트 운항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경남도는 도내 중·대형 조선소와 기자재업체 등이 국제 선박시장을 선점하고 미래 조선산업 먹거리를 제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 육성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저·무탄소 친환경 선박산업 확대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이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제 선박 발주는 LNG운반선, LNG추진선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내 기자재업계의 LNG관련 선박산업 확대를 위해 LNG벙커링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LNG벙커링 실증·운용·유지보수 기술 등을 추가로 지원해 도내 기자재업계의 친환경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암모니아 연료 활용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와 핵심기자재 국산화에도 노력한다. 수소연료전지 청항선 건조로 수소추진선박의 보급을 확대하고 선박 무탄소 연료 활용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해 암모니아·수소 연료 공급시스템과 핵심 기자재의 실증 특례를 추진한다.

 

▶무인선박, 특수선박 등 스마트 조선산업 육성

경남도는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실증특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창원 진동에 구축하는 무인선박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소형선박 완전 무인화 자율운항 실증으로 차세대 무인선박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또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12억 원을 투입해 ‘중소형 특수선박 고도화 지원 플랫폼 구축’을 추진해 도내 중소형 조선소의 특수선박 건조 엔지니어링 기술 향상, 실증 테스트 지원 등을 통해 특수선박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사업 다각화를 지원한다.

 

중소형 조선소의 생산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 야드 기반 구축과 기자재 스마트화 기술도 지원한다.

 

스마트 K야드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사업으로 추진한다.

 

▶LNG특화 설계 전문가 및 AI융합형 기술자 등 친환경·스마트 인력양성 

지난해 말부터 수주된 물량이 설계 등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2022년부터는 대형조선소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기자재업체의 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수년간의 장기 불황으로 많은 조선인력들이 현장을 떠나 본격적인 호황이 도래했을 때 LNG설계, 특수용접 등 전문 현장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경남도는 72억 원을 투입해 ‘지역특화형 긴급 직업훈련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말까지 4000여 명 정도의 유휴인력이 조선소를 떠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725억 원을 투입해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배관 가공설치 전문가 육성, LNG특화 설계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등 연간 1000여 명 정도의 현장 생산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거제대학에서는 오는 9월부터 2025년까지 스마트 용접기술과정, 용접 품질검사 과정 등을 운영해 AI융합형 기술인력 2200여 명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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