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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海맑은 마산만 살리기’ 연안정화활동 펼친다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봉암갯벌 등 연안 대청소
기사입력: 2021/09/23 [18:05]
구성완 기자 구성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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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마산만 특별관리해역 민관산학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 행사를 연다.


 이번 국제 연안정화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라 3주에 걸쳐 5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한다. 3주간 18개의 지역 기업과 단체 총 35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하에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이다.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9월 마지막 주(27일부터 10월 1일)를 집중 정화주간으로 정하고 봉암갯벌 연안 대청소, 기업체 자체 연안정화활동, 잠수부 등 어업인들의 수중 해양쓰레기 수거 등 바다에 방치된 쓰레기 집중적으로 수거할 계획이다.


 특히 9월 29일 봉암갯벌 연안 대청소는 지난 5월 시와 ‘海맑은 마산만 살리기’ 공동협력 업무 협약을 맺었던 볼보그룹코리아㈜, 현대위아㈜창원공장, 해성디에스㈜ 3개 기업체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봉암갯벌 내 불법어망 및 폐스티로폼 등을 수거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 참여하지 않는 두산중공업㈜, 덴소코리아㈜, ㈜무학, 하이트진로㈜창원공장, HSD엔진㈜ 5개 기업체는 봉암동 및 귀산동 등 해안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자체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수중 해양쓰레기는 창원시 연안통발도다리협회가 선박 7척을 동원해 잠수부를 투입해 정화하며, 도서지역의 방치된 해양쓰레기는 자율관리어업인공동동체 등 7개 단체가 맡아 집중적으로 정화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정우상가 앞 일원에서 시와 사회적협동조합 애기똥풀, 성산마을학교 등 청소년봉사단체 30여 명이 참여하는 생활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활동과 ‘안녕! 물고기’ 캠페인도 함께 가진다.


 이 행사는 시민들에게 국제 연안정화의 날 의미를 알리고 해양정화 활동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안녕! 물고기’는 정화활동 수거 쓰레기로 만든 물고기 조형물이며,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해양환경 사진도 함께 전시한다.


 허성무 시장은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바다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해양쓰레기 감소로 이어지며 수영할 수 있는 마산만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소중한 바다를 지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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