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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동강중, 이웃사랑 실천 ‘행복한 나눔’ 행사 개최
한글날 행사와 연계한 지역사회와의 공동체 의식 함양
기사입력: 2021/10/14 [12:35]
이계원 기자 이계원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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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갱, 오란다, 약과 만들기 모습 


밀양동강중학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침체된 사회분위기를 극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양갱, 오란다, 약과를 만들고 포장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통해, 산내면의 복지회관 및 경로당, 지역기관과 함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날 어울림 행사’와 연계해 이루어졌다. 매년 한글날 당일에 한글날 행사를 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한글 사랑의 뜻을 모아왔지만,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한글날 온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한글날 바로 알기 북아트 및 공예키트(LED 무드등, 그립톡) 배부, 한글날 관련 온라인 퀴즈 풀고 응모하기, 훈민정음으로 4행시 지어서 응모하기, 인근 초등학교 학생에게 한글 도깨비(히읗) 뱃지를 제공하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 지역행사가 이루어졌다.


11일에는 학교내 꿈마중학교 공예방 학생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양갱, 오란다, 약과 만들기를 했다. 양갱을 선택한 이유는 양갱의 주 재료인 한천이 본교가 위치한 산내면이 국내 한천 주산지로,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특산품이다. 학생들은 실습실에서 양갱의 유래와 한천의 쓰임을 알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고 예쁘게 포장을 했다.


12일과 13일에는 지역사회 기관과 이장님들께 전달했다. 약 일주일간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직접 만든 양갱을 이웃에 나눔을 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알고 이웃사랑에 동참을 했고, 지역사회와 학교교육이 지역의 사회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협력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했다.


1학년 학생은 “초등학생일 때 중학교에서 개최한 한글날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행사로 즐거고 보람있는 한글날을 보냈었는데 이제 중학생이 돼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이 돼 기대가 되었다. 그런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 행사를 하게돼서 아쉬운 면도 있지만, 온라인으로 퀴즈를 풀고, 만들기를 해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고, 즐거웠다”며 “그냥 쉬고 지나가는 한글날이 아니라, 학교의 행사를 통해 한글 사랑을 새겨볼 수 있어 뜻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정 교장은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한글날 행사 및 행복한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웃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한 것에 큰 감동을 받았다. 본교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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