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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 “전두환 공원 안된다”
기사입력: 2021/10/14 [14:49]
구정욱 기자 구정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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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경남도당이 지난 13일 논평을 통해 ‘역사의 죄인, 전두환 공원 불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진보당은 “전두환 호를 딴 합천 ‘일해공원’ 명칭에 대한 군민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름을 바꾸자 40%, 그대로 두자 49%. 40대 49라는 결과가 말해주듯 애초 여론조사를 통해 명칭 변경을 결정하겠다는 발상부터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론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명칭을 그대로 두자는 군민이 채 과반이 되지 않는 반면, 40% 이상은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 층의 명칭 변경 요구는 50%를 웃돌며,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합천군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여론조사 운운하며 쥐구멍을 찾을 것이 아니라 당장 공원 이름을 바꾸어야 한다. 매우 상식적이고 너무나 당연한 것 인데, 무엇이 두려운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진보당은 “역사의 죄인, 전두환의 호를 딴 공원이 합천에 있다는 것 자체가 수치가 아닐 수 없다. 학살자, 범죄자의 호를 딴 공원을 그대로 내버려 둔다면, 이 또한 역사에 더 큰 죄를 짓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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