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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두 의원, 문화분야 서울·수도권 중심주의 질타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은 문화 독점”
기사입력: 2021/10/14 [14:52]
김응삼 기자 김응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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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감사 중인 최형두 국회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소속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창원 마산합포)은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중앙박물관, 대한체육회 등에 대한 감사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비롯해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 △지방 극장가 위기 △국립현대미술관 수장고 포화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짚었다.

 

먼저 최형두 의원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상대로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한 장관의 입장이 무엇이냐고 따졌다.

 

최 의원은 “징벌적 손해배상을 언론중재법에 넣는 건 말이 안된다. 넣으면 큰일 난다. 그래서 반대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느냐”며 “장관도 더불어민주당의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반대하느냐”고 물었다.

 

또한 최 의원은 이건희미술관 서울 건립은 문화 독점이라고 질책했다. 그는 “전국 미술관의 1/3이 서울과 수도권에 있다”며 “대한민국 인구 20%도 안 되는 서울시민만 국민인가, 정부의 서울·수도권 중심주의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에선 극장의 위기가 곧 지역상권 위기로 이어지고, 영화산업 가치사슬에서 극장은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며 “극장 위기를 돌파해야 영화산업도 지역상권도 재도약할 수 있는만큼 영화관에 대한 전향적인 지원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감사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수장고 적정 수장률이 80%인데 현재 수장률은 평균 91%로 포화상태”라며 “수장고 포화 상황과 지역 국민들이 균등히 문화향유권리을 누릴 수 있게 지방에 수장고 추가 건립 계획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한국과 일본 노인체력 통계에 따르면 한국 노인체력이 일본에 뒤쳐져 있다”며 “국가가 유아부터 고령 노인들까지 생애주기별로, 전국 각 지역별로 폭넓은 모니터링 대상군을 지정해 주기별 체력의 변화, 환경, 생활체육환경, 건상 상태, 의료비 지출 현황까지 정밀하게 추적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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