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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리빙테크’ 참여 손 기술가 모집
‘철의 왕국’ 김해 고유 손기술 현대화·실용화로 지역 콘텐츠 제작
기사입력: 2021/10/24 [13:51]
이진우 기자 이진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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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왕국 가야의 명성을 이어갈 손 기술가를 찾습니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역사적인 손기술, 리빙테크(Living-Tech)’에 참여할 손 기술가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역사문화의 재발견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명인 ‘리빙테크(Living-Tech)’란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계승되고 있는, 현대화 및 실용화에 기반을 두고 있는 손기술을 의미한다. 여기에서의 손기술은 ‘철의 왕국’인 가야의 명성을 이어온 김해의 전통 손기술인 제철과, 가야토기의 명맥을 계승해 분청사기로 이어진 도예 두 분야를 일컫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손 기술가들은 김해의 전통을 바탕으로 생활용품 및 로컬 굿즈(지역 기념품) 제작, 실용 공예 등의 창작 활동을 펼치며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사품을 제작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 2달 동안이며, 제품이 완성되면 결과 공유회에서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참여 기술가들에게는 프로젝트 활동비를 최저 500만 원부터 최고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금액은 서류 및 PT 심사를 거친 후 계획서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거주지가 김해이며 김해지역 내에서 제철(주물, 철기, 금속공예 등) 및 도예(도자공예 등) 관련 작업을 하는 예술가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며 김해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서류 양식 일체를 다운로드 후 기입해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1차 서류심의, 2차 PT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문화도시센터 장연정 담당은 “가야의 전통 기술을 지역 곳곳에서 이어가고 있는 손 기술가들과 함께 김해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하니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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