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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로 우뚝 섰다
기사입력: 2021/11/28 [18:27]
손재호 기자 손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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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강기 안전점검   

 

민선 7기…승강기 공모사업 등 총 401억 원 국도비·민자사업 확보
공공기관 기업유치로 상시 근무자 270여 명…일자리 창출 효과 확대
승강기 교육 및 스마트 승강기 연구거점도시로 부상…국제적 명성 얻어
승강기 테스트베드 관계자 연간 1만여 명 거창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거창군은 2008년부터 ‘거창승강기밸리 조성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세계 유일의 한국승강기대학교, 거창승강기고등학교, 승강기R&D센터, 승강기안전기술원 등 최적의 승강기산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승강기전문산업단지에 37개사 7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민선 7기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거창승강기밸리는 본격적인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2019년 승강기산업 특구 지정, 국내 유일의 승강기 안전인증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 241억 원의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선정, 130억 원의 승강기 시험타워 신축사업 유치, 200억 원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공모 선정 등으로 투자되는 사업비 571억 원 중에 401억 원이 국·도비와 민자사업비로 확보함으로써 그 비중이 총 사업비의 70% 이상이다. 2021년도 당초예산 6504억 원의 6.1%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 승강기 시험타워 및 산업복합관 착공식   

 

■현재 거창군은 지난 5월 착공한 320억 원 규모의 125m 높이의 승강기 시험타워와 산업복합관 신축사업을 내년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두 사업이 완공되면 거창승강기밸리가 명실상부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거창으로 발전 할 것이다.


직원 100명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 숙박형 교육생 연 6200명 거창 방문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은 2019년 3월에 거창에 개원해 같은 해 11월 거창군과 상호협력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거창사과 등 1억 원 가량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했다. 지역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군과 함께 정부 공모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추진하고 있다.

 

■승강기안전기술원은 개원 초기 2실 30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2처 5실로 확대돼 1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의 직원 및 기업체 대상 직무교육과 각종 행사를 거창군내에서 개최하고 있다. 또한 241억 원의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과 행안부사업인 130억 원이 넘는 ‘시험타워 신축사업’은 양 기관 협력사업의 대표적인 성과이다.


또한 지난 4월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 준비 중에 있다. 공단은 승강기안전기술원을 승강기 상설교육장으로 지정해 지난해 5월부터 매주 100명 이상 승강기 기술·직무 교육을 실시해 연간 12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가져왔다.

 

▲ 승강기 안전기술원 개원식   

 

■2022년 현장실습형 승강기 교육장을 완공, 연간 1000여 명의 승강기엔지니어를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19년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전국 11개소에 포함돼 선정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241억 원으로 글로벌 승강기복합관 및 연구시험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승강기 복합관은 승강기 설치 제조 및 유지관리 기술인력 양성과 승강기 산업클러스터를 조성을 위해 3층 규모의 현장실습형 승강기 전문 교육장으로 실습동, 교육센터가 설치되고 400명 이상의 대형 컨퍼런스룸도 갖춰 향후 대규모 행사 유치도 가능하다.


또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종 연구와 시험장비를 임대할 수 있는 연구시험센터도 구축하고, 복합관이 준공이 되면 서울소재 승강기인재개발원이 거창으로 이전하여 교육장을 전담 운영하고, 연간 1000여 명의 승강기 엔지니어가 배출될 계획이다.

 

■125m 높이의 공공용 승강기 시험타워를 건립,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기대된다.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동일 부지 내에 새로운 시험타워도 신축된다. 시험타워는 ‘승강기안전관리법’ 전부 개정으로 인증부품 확대와 추가로 신설되는 모델인증 등의 인증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40층 높이의 125m로 건립하며 현재 설치돼 있는 타워보다 23m가 높은 시험인증용 타워이다.


승강기 시험타워 최상층은 스카이라운지와 다목적 공간으로 각종 회의와 전시, 전망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거창읍과 가깝고 높이가 높아 거창을 둘러싼 명산과 읍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고 야경을 함께 볼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제1타워와 함께 나란히 조망되어 거창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GE엘리베이터 기공식   

 

■2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연간 3000명 방문 기대된다. 지난 4월 20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 승강기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실운영 환경기반에서 성능을 실·검증 할 수 있는 실증테스트베드(50m 실증타워, 300평 실증센터)를 구축해 스마트 승강기 개발과 전문기업 육성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2년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승강기산업진흥센터를 거창에 개원할 계획으로 거창승강기밸리 내 기업체의 밀착지원과 기술지원 체계 구축하고, 정부·지자체 R&D 신규사업 발굴 및 승강기 강소기업 유치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3년간 305명의 일자리 창출과 4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뿐만 아니라 스마트 승강기 실증타워에서 첨단 스마트 승강기 실증시험, 로봇의 승·하차 실증시험, 건물 에너지 절감기능 검증 등을 위해 연간 3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거창을 방문하게 돼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아울러 2만여 명에 달하는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승강기 안전사고 대응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으로 거창군이 산업과 안전을 함께 갖춘 유일무이한 도시로 승강기 산업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국내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고 ‘거창승강기고등학교’ 탄생했다. 지난해 12월 경상남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 개정을 통해 거창공업고등학교를 거창승강기고등학교로 변경하여 국내 유일의 승강기 특성화 학교가 탄생했다.


거창승강기고등학교는 거창군 산학연관 승강기클러스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거창공업고등학교 재학생 자격 취득자 중 승강기 기능사 자격취득 비율이 90%가 넘는 등 승강기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산업구조의 변화,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전환했다.


올해부터 거창승강기고등학교 신입생을 모집하고 2022년에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받으면 2023년에는 기숙사 및 승강기 교육시설 확충, 2024년에는 전국 모집이 가능한 승강기마이스터고로 전환할 계획이다.
승강기마이스터고 졸업생이 지역의 승강기업체에 취업하게 되면 거창승강기밸리 기업체 구인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거창군-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 투자협력 체결   

 

■승강기 글로벌기업체 등 10개사 174명 고용, 277억 원 투자유치한다. 거창승강기밸리는 2개의 산업단지에 37개사가 입주하여 2000여억 원 매출과 700여 명이 종사하는 거창군의 대표적인 지역특화사업으로 거창경제의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 7월부터 지난해까지 8개사를 유치해 237억 원의 투자효과와 154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승강기 완성품업체 ㈜금강엔지니어링와 에이원엘리베이터㈜ 2개사를 유치해 40억 원의 투자효과와 2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입주한 기업 중 바스텍앤오로나엘리베이터㈜는 연매출 1조 원이 넘는 세계 10위권의 글로벌 승강기업체인 오로나(Orana)의 한국 사업 파트너사로 2021년에 본격적인 출시에 들어가 연간 3000대 국내 승강기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중소 승강기 완성업체 조합인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은 17개사의 승강기 회원사로 구성돼 승강기전문농공단지에서 승강기 생산 및 실증을 할 수 있는 공장과 테스트타워를 구축해 금년 중으로 제조시설 준공 및 공동브랜드 인증작업을 마무리해 내년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지난 5월 승강기 시험타워 및 산업복합관이 착공해 제2의 승강기 허브도시 거창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군민들이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거창’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남은 임기동안 경남테크노파크 승강기산업진흥센터 유치, 승강기 기업체 유치 등 군의 미래먹거리사업인 거창 승강기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모 군수 취임 이후 100명이 근무하는 승강기안전기술원 유치·개원, 174명 고용 승강기업체 10개사를 유치해 상주근무자 274명과 승강기 교육 및 행사, 승강기 테스트베드 관계자 등 전국에서 연간 1만여 명이 거창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일반산업단지와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인근 남상면 대산리 일원에 총 30만 3722㎡(약 9만 2000평) 규모로 거창첨단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승강기산업과 연계된 전후방 산업 기업체 50개사를 유치할 계획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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