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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경 거창군의원 “군 청사 주차난 해소 절실”
기사입력: 2022/01/20 [16:59]
손재호 기자 손재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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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6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중인 권재경 의원     


제26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서 적극적 대책 마련 촉구

“군청 방문 민원인 주차할 곳을 찾느라 시간 허비 큰 불편 겪어”

 

권재경 거창군의원이 지난 18일 열린 제261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 청사 주차장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권재경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는 많은 예산을 들여 소방도로를 개설하고 여유 부지를 매입해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있지만 새로운 주차장이 만들어지면 어디에 있었는지 차들이 몰려와 도로변은 순식간에 주차 공간이 없을 정도로 변해 버리는 바람에 주차 문제는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먼저 권 의원은 “군청 인근으로 경찰서, 적십자병원, 세무서, 우체국 등 공공기관이 밀집돼 있고 시내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군청내 주차공간 부족 문제는 오랜 난제가 돼 왔다. 그럼에도 이렇다 할 대안이나 해결책 없이 군민과 직원들이 불편을 감수하며 생활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적시했다.

 

이어 “평상시 민원인들 차량만 해도 여유 공간이 없고, 행사나 교육이라도 있는 날이면 바로 만차가 될 뿐만 아니라 차량 교행조차도 어려운 상황이 빈번하다. 군청을 방문하는 차량만 해도 하루 평균 200여 대 이상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주차면수는 112면으로, 관용차량 48대, 정기주차 차량 46대를 빼고 남는 주차 면수는 고작 20여 면에 불과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렇다보니 출근 시간대에 주차장은 직원 차량과 관용차로 채워져 있어 민원인들은 민원을 보기위해 주차할 곳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주차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장기 주차는 감소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주차 공간은 조속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어느 기관보다 여유있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편의를 제공해야 함에도 협소한 부지를 이유로 개선 노력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울 뿐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거창군은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지 못한 소도시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읍내는 더욱 그렇다. 군청 직원들 역시 읍내에 거주하고 있어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자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다. 현재 군청 직원들은 실과별로 정기주차권 2매씩을 제공받아 월주차를 하고 있으나, 그 외 직원들은 군청 주변 곳곳에 주차를 하고 출근한다. 일부 직원들은 강변둔치 주차장도 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군청 인근 주택가에 주차를 하고 있어 상가와 주민들에게도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마냥 직원들에게 군청 주차장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만 해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권 의원은 “직원들은 출장업무 수행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차량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감수하며 근무하고 있다. 기관장은 소속 직원의 복지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무엇보다 군민과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주차장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며, “군청 주차난 문제를 직원들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해결하는 것은 임시방편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청사의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 해결 대책을 주문 한 바 있다. 군청내가 아닌 인근의 다른 곳에 주차장을 확보하는 방안이나 기계식 주차장 도입 방안, 군청 뒤편 주택가를 매입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 등의 적극적인 방법도 강구해 볼 것을 다시 한번 제안한다”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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