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김경숙 사천시의원 후보

국민의힘 김경숙 사천시의원 후보는 12일 오전 사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 라선거구(선구, 동서, 남양, 동서금동) 2-나 후보로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경숙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의원의 사명감을 갖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원 현장을 발로 뛰었다.현장을 찾아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 자신이 직접 보고서와 5분 발언 등 시정질문을 작성하며 연구하는 의원이 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 그래서 지난 4년간의 사천시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다시 한 번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걱정되는 요즘,우리들의 살림살이 걱정을 함께하는 삼천포의 유일한 여성 시의원 후보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시민의 참 대변자,시민의 참 일꾼’ 슬로건을 내걸며 ‘명량대첩’의 이순신이라는 이름을 빌려 다가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피 끓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저의 정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승리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사천시 라선거구(선구,동서,남양,동서금동)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즉 △줄어드는 동지역의 인구 유입을 위해 유치가 결정된 ‘항공우주청’ 삼천포 지역 유치 △섬과 섬을 잇는 ‘무지개빛출렁다리’ 조기 착공과 해양역사박물관 건립 및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새벽어시장 현대화 추진 △삼천포 초등학교와 망산공원을 연계한 숲,자연체험 학교 추진, 망산공원 일대 유아 및 어린이 체험공원 조성, 삼한노인대학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목섬과 노산공원에 문화관광 콘텐츠 구축 △남양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신도로 진입 우회도로 개설 △한내천 생태하천 사업 조기 착공 △낚시인구 유입으로 인한 낚시객 편의시설 동금동과 선구동 일대에 낚시텔을 건립등을 발표했다.

끝으로 국민의힘 김경숙 사천시의원 예비후보는 “삼천포지역 유일한 여성 후보자”라며 “지역민만 바라보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