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도시공간 재구조화 정책을 발표 중인 홍남표 후보

단독주거지역 종 상향·GB 조정·2040 대중교통망 구축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재개발 활성화 지원·제2안민터널 조기 완공 등

국민의힘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가 지난 1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독주거지역 종 상향과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합리적 조정, ‘2040 대중교통망’ 구축 등 ‘창원 도시공간 재구조화’ 정책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창원시 도시기본계획이 통합시 출범 12년을 넘긴 현재까지 옛 3개 시 도시계획을 조합해 놓은데 그쳐 도시의 기형적인 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창원 도시공간 재구조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홍 후보는 ▶단독주거지역 종 상향 등 밀도 재조정 및 통합개발 지원, ‘단지형 테라스하우스’ 조성 ▶창원시 개발제한구역(Green Belt)을 해제 등 합리적 조정 ▶창원시 도시기본계획 전면 재검토 ▶‘2040 대중교통망’ 구축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지원(공공기획 지원), 제2안민터널 조기 완공, 마산만 그랜드디자인 및 관광특구 지정 기획 착수를 통해 도시공간 재구조화 완성도 제고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은 광역교통망이고, 창원시가 주요 축이다는 내용의 정책 공약 등을 제시하며, 구체적 방향을 밝혔다.

끝으로 홍남표 후보는 “위와 같은 ‘창원시 도시공간 재구조화’ 정책을 통해 도시의 균형발전과 시민편의 증진, 장기적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