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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고품질 조사료 생산 확충에 전력
총 사업비 24억 확보, 14개 사업 추진
기사입력: 2022/05/17 [17:58]
강호석 기자 강호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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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인한 조사료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으로 커지는 축산 농가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올해 총 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사료는 전체 사육비 중에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그 비중이 크지만, 최근 대외적으로 수입 조사료 및 농자재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축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봄가뭄으로 인한 초기 생육저하 및 출수기인 5월 강우 우려로 조사료 조기 수확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조사료 파종필지 814㏊(전문단지 479㏊, 경영체 및 대규모농가 335㏊)에 대해 생육조사 및 파종면적 조사를 조기 실시해 확정하고 조사료 전문단지에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50%를 선지급해 유가상승 등으로 인한 조사료 제조법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출수기에 농가 및 법인에서 생산한 조사료 사일리지에 대해서는 즉시 사일리지 제조수량 확인 및 표본계근을 실시해 발 빠르게 ‘조사료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광역전문단지인 농업회사법인 농부촌합자회사는 봄가뭄으로 인해 초기 생육이 저하됐지만 3월 이후 일정한 강우량과 적절한 일조량으로 후기 생육이 안정됐다며, 이에 수확량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사료작물을 철저히 관리해 조사료 등급제 기준 최고등급 수준(수분 20% 미만, 조단백 9% 이상)을 맞추며 조사료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축산물 생산을 위해서는 국내 조사료 생산 확대를 통한 조사료 자급률 재고가 필수적이라 안정적인 조사료생산기반을 확충해서 조사료 자급률 100%가 달성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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